○의장 한정수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리고 구정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본의회 발전을 위하여 임시회에 임석해 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무덥고 지루하던 장마도 이제 어느듯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지난 혹서기에도 불구하고 의정 및 구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주신데 대하여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 구의회는 4월습 15일 개원이래 네 번째로 맞이하는 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그야말로 많은 의회의 발전이 이루어 졌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지난 2, 3회 임시회에서 보여주신 구정질문에 대한 의원여러분의 활동상과 수차에 걸친 의원간담회를 통하여 구정의 심도 있는 토론과 의원상호간의 의사소통은 물론 산재해 있는 의사일정의 원만한 협의등으로 성숙된 의원상을 정리해 나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더욱이, 오늘 갖게 되는 미국[오리건주 워싱턴 카운티]의회와의 상호 협동연구 교환단 설치협의의 요청은 대구시에서는 물론 전국에서도 아마 처음 시도하는 일로서 우리나라 보다 의회민주주의가 훨씬 앞선 미국과의 교류활동을 통하여 의회사에 길이 남을 발전의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며 세계속의 달서구의회로 발돋움하는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의원여러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씨 조선시대는 어떠했습니까?

대원군의 쇄국정치로 말미암아 외국과의 국교단절이 됨으로서 경쟁국간에서 국가발전이 얼마나 많이 뒤떨어지게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줄 믿습니다.

오늘 우리는 민주주의 모체라고 할수 있는 미국[오리건주 워싱턴 카운티]의회의장의 협동연구 교환단 설치에 따른 연설을 듣게 되므로서 선진국의회 제도를 다소나마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시대가 국제화시대와 발 맞추어 나가는데 우리 달서구가 앞장 서게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의원여러분과 함께 자부심을 가짐은 물론 구민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소임을 다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의원여러분!

우리는 지난번 제3회 임시회때 결의하신 의원 륜리강령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처음 의원으로서 당선될때의 자세를 잊지 마시고 항상 겸허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서 행정 부서와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견제와 상화협조하는 정신으로 의정활동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의 이번 임시회이지만 좋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