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회 달서구의회(제1차 정례회)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6월 14일(금) 10시
장 소 복지문화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계속)
심사된 안건
1.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구청장 제출)(계속)
(10시00분 개의)
○위원장 박종길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4회 달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복지문화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구청장 제출)(계속)
○위원장 박종길 의사일정 제1항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은 달서문화재단 소관 사항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아동가족과장과 문화관광과장이 함께하고 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상임이사님께서는 제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안녕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 최현묵입니다.
구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수고가 많으신 박종길 복지문화위원장님, 정순옥 부위원장님과 여러 복지문화위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금부터 달서문화재단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달서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달서문화재단 2023회계연도 결산 설명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상임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할 것을 선포합니다.
(10시09분)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 손을 듦)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이사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상임이사님 오시고 나서 달서구에 많은 변화가 있고 문화에 대한 발전이 있었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장님 이하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 같고 해서 제가 나름대로 준비했던 내용에 대해서 한번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0페이지 소프트웨어 건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정보화 시스템이 정책실과 아트센터에 구분되어 있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박정환위원 홈페이지 제작이라는 거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박정환위원 총예산 7,000만 원입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박정환위원 여기는 입찰로 하셨습니까? 수의로 하셨어요? 업체를 어떻게 결정하신 거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입찰.
○박정환위원 공개입찰입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보충 설명을 드리면 제가 오기 전에 홈페이지는 아트센터, 정책실, 가족문화센터, 새일센터가 하나의 홈페이지로 묶여 있어서 어디를 검색하면 가족문화센터나 이런 데가 검색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분리해서 홈페이지를 개별적으로 만들다 보니까 각각 단위에서 수의계약 형태로 하게 됐습니다.
○박정환위원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로 하셨다는 말씀이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박정환위원 동일 업체인가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정책실과 아트센터는 같은 업체로 알고 있고요. 가족문화센터는 다른 업체로 되어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아쉬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업체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같은 사업 내용인 것 같으면 예를 들어 과가 다르다든지 위원회가 다르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단순한 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아트센터 홈페이지는 동일하다고 봤을 때 과연 이게 어떤 특정 업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공개입찰 할 경우에 상당히 예산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고 상당히 경쟁력 있는 업체가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정책실과 아트센터의 홈페이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특히 아트센터 같은 경우 과거에는 형식적으로 아트센터를 홍보하는 홈페이지였는데 예를 들자면 아카데미 같은 경우에 직접 수강생들이 신청하고 접수해서 전산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거든요. 그리고 정책실 같은 경우는 사실상 아카데미 접수 기능이 없고 성격이나 내용이 전혀 다른 그런 내용이 있기 때문에 분리해서 운영하게 됐습니다.
○박정환위원 서두에 말씀하셨다시피 동일 업체라면서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그렇게 발주했는데 후속 업체가…, 정책실에 뒤늦게 선정하게 됐는데 선정하다 보니까 연동 프로그램들이 링크되고 많으니까 실무자들이 동일한 업체로 선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박정환위원 사유가 어쨌든 간에 누가 보더라도 같은 사업이고, 재단에서 이렇게 다 하는 걸 봤을 때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소프트웨어 계약서, 자료를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그걸 기반으로 해서 추후에 추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도 최홍린 위원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 시스템 구축비가 얼마냐고 2022년도 10월에 질의한 내용들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한다면 한번 고민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자료를 충분히 제출해 주시면 위원님들과 공유해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차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정순옥 부위원장, 손을 듦)
정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위원장 정순옥 수고 많으십니다.
목적사업비로 해서 문화 예술 진흥에 희망달서축제, 작년에 총 사업비가 얼마였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작년에 2억5,000으로 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이 축제가 진행되었는데 제안서와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제안서에는 레인보우 무대도 있었는데 실제 무대는 작년과 똑같았다, 여기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 주십시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무대는 위치나 내용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부위원장 정순옥 제안서의 무대와 실제로 했던 무대가 다르다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제안서라는 건 맨 처음…….
○부위원장 정순옥 예. 맨 처음에 무대를 이렇게 꾸리겠다고 했는데 그 내용과 실제로 한 게 다른 게 있고.
한 가지 더 확인할게요. 희망축제를 하면서 철거하는 과정에서 인부에게 사고가 있었다고 하던데 그런 사실이 있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보통 일반적으로 축제를 진행할 적에 제안서를…, 업체가 결정되고 나서 추진 과정 중에 아무래도 좀 더 행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하다 보면 약간의 변형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건 한번 살펴봐야겠지만 기본적인 기능이나 내용은 변함이 없을 거라 생각되고요.
철거 중에 어떤 사고가 있었다는 얘기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실장님이 오늘 경영평가심의위원회가 있어서 그쪽으로 참석을 했는데, 그런 사고가 있었던 건 전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그런 제보가 있어서 한번 여쭤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여부 파악해서 알려주시면 되고, 아까 제안서에 했던 이야기는 최초 제안했던 자료가 있으면 그 자료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장호섭 위원, 손을 듦)
장호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호섭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궁금해서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5페이지 301-13 아카데미 강사료 집행잔액이 남았는데 강사는 몇 명이 종사하고 있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아카데미에 강사는 정확한 숫자는 파악을 못 하지만 70∼80명 정도 수준이고요. 그러나 집행잔액이 거의 없는…….
○장호섭위원 시간 강사님들 아닙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아카데미 쪽 강사님들은 대체적으로 수강료에 퍼센티지로 해서 지급하고 있거든요. 쉽게 말하면 시간 강사라고 할 수도 있겠죠, 대학을 기준으로 한다면. 정액제가 아니니까.
○장호섭위원 2억429만9,190원이 지출됐는데 세입에 보니까 집단 프로그램 운영, 거기와 비교해서 시간 강사님 지출이 과다하게 되는 것 아닌가 의문이 가서…….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강사들 지급률은 규정에 정해져 있어서 경력이나 수준이나 수강생 수에 따라 지급률이 다른데 평균적으로 보면 아카데미 쪽에 강사 수익이 사회 기준으로 봤을 때 높은 수준이 아닙니다.
○장호섭위원 강사 수강료 시간당 얼마, 혹시 책정된 금액이 있나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수입에 대해 지급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 60%, 70%, 80%, 수강생이 많으면 많이 받고 수강생이 적으면 적게 받고 그런 방식입니다. 시간당 얼마로 정해져 있는 게 아니고요.
○장호섭위원 그날 행사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오시면 좀 더 많이 받아 가고 이런 체계입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장호섭위원 그럼 정확한 데이터를 계산할 수가 없네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그분이 딱 얼마라고 정해져 있는 게 없는 거죠.
○장호섭위원 의문이 가서 질의를 했는데, 그러면 계산할 수가 없잖아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평균 수익을 따진다면 있겠지만, 어쨌든 수강생 수에 따라 달라지니까 1인당 얼마다, 이렇게 하기는 조금 힘들죠.
○장호섭위원 그러니까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네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장호섭위원 이상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최홍린 위원, 손을 듦)
최홍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홍린위원 9쪽 가족문화센터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있지 않습니까. 집행잔액이 많이 남아서 혹시 이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됐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동가족과장 김해숙 그 부분은 제가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최홍린위원 예
○아동가족과장 김해숙 집단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지만 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직원에 대한 직업상담사라든지 관외출장여비라든지 인건비, 운영비에서 빠진 거라서 프로그램 부분은 아니고 휴직이라든지 회계 직원이 퇴사하고 다시 채용하는 과정, 새일센터나 가족문화센터에 돈이 남은 건 가족센터는 회계 직원이 퇴사하고 중간에 채용되는 공백 기간, 새일센터는 휴직하는 바람에 중간에 줘야 하는 그런 부분이라서 그렇습니다.
○최홍린위원 달서가족문화센터에 직업상담사에 대한 잔액인데 그냥 딱 봤을 때는 직업상담사 인원이 충족이 안 됐나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보충 설명을 드리면, 가족문화센터에 직업상담사가 있고 취업상담사가 있는데 직업상담사는 2명입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해 주는 직원이고 가족문화센터에는 여성가족부에서 하는 직원이 8명이고 단 2명의 직업상담사가 있는데 그중에 1명이 휴직을 하거나 출산하게 되면 1∼2명이 완전히 비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예상치 않은 휴직에 의해서…, 출장비라는 게 책정 자체도 얼마 안 되어 있고 사실 96만 원 책정돼 있는 데다 1명이 빠져 버리니까 70만 원 정도가 남는 상황이 됩니다. 활동을 못 했다고 봐야 되는 거죠.
○최홍린위원 한 명이 휴직하셔서?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휴직하고 이런 상황이고 교체가 너무 잦은 상황도 있습니다.
○최홍린위원 그럼 사실 사람을 늘리든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최홍린위원 그럼 직업상담사를 1명 더 늘린다든지 그렇게 할 수는 없나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그건 국비 지원 사업으로 전부 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해진 숫자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임의로 티오를 늘린다거나 줄일 수는 없습니다.
○최홍린위원 그래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최홍린위원 그럼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기간제를 그 당시에 채용해서 운영하는데 기간제 같은 경우 출장을 아무래도 자제하기 때문에.
○최홍린위원 교육훈련비 집행잔액이 많이 남은 걸로 봐서 훈련을 왜 안 하시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휴직에 의한 것이라는 말씀이시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한 명이 빠질 경우 못 가게 되면 완전히 구멍이 나는 상황입니다. 기간제가 일만 대체하는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홍린위원 그럼 기간제는 교육 훈련을 따로 안 받으시는 거예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기간제를 따로 훈련시키는 상황은 없죠.
○최홍린위원 업무에 대해서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최선의 업무가 완성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홍린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박왕규 위원, 손을 듦)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저는 월곡 뮤지컬에 대해서 한번 질의해 보겠는데요. 제작비가 얼마나 들어갔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월곡에 관한 건 아트센터에서 직접 하기 때문에 이성욱 관장님을 통해서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박종길 그렇게 하십시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관장, 발언대로 나옴)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자체 제작비는 홍보비를 제외하고는 1억 정도 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부적으로 관객을 집객하기 위해서 발생하는 광고비나 이런 것 같은 경우 6,000∼7,000 정도 들긴 하는데 그 외에 작품에 순수하게 무대 세트 제작비나 출연진 보상금 이런 건 1억 조금 넘는 금액이 투자되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김천에서 뮤지컬이 공연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예, 작년 말에.
○박왕규위원 그럼 비용은 다 그쪽에서 부담했습니까?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그쪽에서 8,000만 원 정도 저희가 보상금을 받고 진행했습니다.
○박왕규위원 8,000만 원 받았으면 거기서 남는 게 있어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비용 지불하고 남는 건 없고 8,000만 원 받아서 세입으로 잡긴 했지만 모든 비용은 작품 출연진 보상금이나 무대 세트 제작이나 홍보비 쪽으로 다 지출했습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남는 건 없는 상황입니다.
○박왕규위원 2024년도에도 계획이 있다면서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초청 공연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박왕규위원 제가 질의하고자 하는 것은 그 정도 라이선스가 되면 수익 사업으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질의를 하려는 거예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안 그래도 저희 입장에서 월곡이 달서구나 대구에서는 많은 이슈가 돼서 많은 분들이 이 작품에 대해 좋은 점, 발전 가능성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계시는데 작년에 김천에 처음으로 투어 공연을 진행하면서 일단 저희 도시가 아니라 타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기 때문에, 김천도 성공적으로 집객 부분이나 좋은 평가를 받았었고요. 그로 인해 안동 공연도 할 수 있었던 건데 실제 이런 부분도 금액을 올리거나 수익 사업으로 남기려고 하면 앞으로 1∼2년 정도는 투어 공연을 진행해서 뮤지컬 월곡의 우수함을 알리다 보면 그 부분이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가지 더 얘기를 드리자면 지자체마다 문화 예술 사업 예산 자체가 충분치가 않은 상황이라서 실제 월곡도 아무래도 서울 중앙에서 하는 라이선스 뮤지컬이 아니라 지역에서 제작되는 뮤지컬이기 때문에 높게 책정하는 게 아직까지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박왕규위원 지금 선사시대 뮤지컬이 진행 중이라면서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예,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그래서 제 생각에는 예산도 그렇고 뮤지컬을 새롭게 하는 것도 좋겠지만 월곡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시켜서 1∼2년으로 끝날 일이 아니고 계속 진행해서 전국적인 명망을 얻어서 수익 사업으로 계속 밀고 나가면 어떻겠나 하는 게 질의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올해는 아무래도 뮤지컬 같은 경우에는 작품에 대한 우수성은 증명이 됐지만 캐스팅 부분도 아주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실제 성공적으로 발전되었던 뮤지컬들을 살펴보면 결론적으로 스타 캐스팅이 필요한 상황인데, 그래도 올해 월곡 같은 경우에도 대다수 지역에 있는 뮤지컬 배우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주연 배우 같은 경우 방송에 출연하고 일반 대중들이 잘 알 수 있는 그런 배우로 섭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전보다 더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왕규위원 연극에 관한 것도 질의하면 됩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박왕규위원 지난번에 향산 윤상태분에 대해서 뮤지컬을 원했지만 연극을 하는 게 좋겠다는 집행부의 의견에 따라 그렇게 진행됐는데, 지난번에 한번 했잖아요…, 그걸 뭐라 합니까?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모니터링 말씀이십니까, 피드백?
○박왕규위원 예.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아서 중지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얘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윤상태라는 분이 대한민국의 통령이라는 직책을 처음 맡은 분이고 그분의 삶이 애국자의 삶과 교육 사업가로서 뛰어난 애국지사인데, 그때 대본 가지고 한번 연습한 평가가 안 좋았다고 했는데, 제 생각엔 연극을 연출하는 분이 조금 더 흥미로운…, 그런 것을 놓쳐서 좋은 평가를 못 받은 것일 수 있지 않나, 그러니까 새로운 방법으로…, 그분 자체는 아주 좋은 분이니까 새로운 각도로 연극을 만들어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느냐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일단 연출자분이 젊은 연출가로서 대구에서 아주 손꼽히는 분이기도 하고요. 위원님께서 주셨던 자료랑 후손들이 주셨던 사료를 바탕으로 해서 나름 공부를 많이 해서 대본을 준비해서 진행을 한 부분인데 어떻게 보면 아트센터도 그렇고 연출자분도 그렇고 시간적으로 제작에 집중할 만한 여유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잘 아시다시피 아트센터에 매주 1∼2회 이상 기획 공연이 있었고 다른 타 극장과는 다르게 제작하는 프로그램들도 2∼3건 되다 보니까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는 부분, 그리고 아무래도 대중적으로 윤상태라는 분이 대단하신 업적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 자체가 부족하지 않나, 그래서 예를 들어 윤상태 작품을 만들기 전에 이분에 대한 다른 쪽으로 홍보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제일 큰 문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상주 단체로 지원해서 재정적인 부분이 국비로 확보가 되었으면…, 그런 평가가 있지만 진행해 보려고 했는데 여러모로 진흥원도 그렇고 국비 사업도 그렇고 중앙도 그렇고 예산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서 재정적으로 마련하는 부분도 쉽지는 않은데, 위원님이 얘기하셨던 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 잘 고려해서 좋은 작품으로 만들 수 있을지 검토를 충분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왕규위원 관장님이나 이사님이나 최고의 역량으로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로서는 아쉬운 점이 있어서, 바쁘시겠지만 그 점도 놓치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알겠습니다.
○박왕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참고로 수익 사업에 대한 건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저희는 민간 기업이 아니고 공공기관이고 저희들이 제작하는 경비라는 게, 외부 다른 뮤지컬 제작 경비의 절반 수준 아래에서 어렵게 어렵게 만들고 있는 구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초청을 받아서 경비를 더 받는 것이나 입장료 수입이 더 올랐다고 그걸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그걸 다시 재투자해서 좀 더 작품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쪽으로 재투자하기 때문에 사실 회계상에서 수익은 기대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그 수익은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로 들어간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황국주 위원, 손을 듦)
○위원장 박종길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상임이사님, 수고 많으십니다.
해마다 기부금을 받아서 공연을 하는데 지역난방공사에서 2,000만 원 받고 구청에서 출연해서 소나기콘서트를 해마다 했지 않습니까. 올해도 똑같은 상황으로 진행됩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지역난방공사에서 2,000만 원과 특히 금년에 소나기콘서트 같은 경우 자체적으로 봤을 때 작년에 예산 상황이 어려워서 예산을 많이 배정받지 못했지만 문화재단이 10주년이 되는 해라서 좀 더 의미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서 재정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 싶어서 매년 900만 원 정도의 후원을 별도로 받고 있었는데 후원금을 더 확보해서 소나기콘서트에 투입해서 금년 소나기콘서트를 예년보다는 좀 더 의미 있고 볼만한 공연을 만들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소나기콘서트를 4회째 하시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횟수는 4회가 넘었습니다.
○황국주위원 넘었어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황국주위원 말씀을 왜 드리냐면 지역난방공사에서 기부금을 2,000만 원 출연할 때는 난방공사에서 배출되는 공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께 약간의 문화적으로 위안과 보상을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성서 지역이라든가 이런 데서 좋은 자리를 섭외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항상 코오롱음악당에서 했는데, 그분들과 우리 지역 주민들의 의미와는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 있어서 이 부분을 한 번 더 생각하셔서 지역 주민들, 피해를 보시는 분들에게 위안이 되고 보상이 되는 그런 장소를 택해서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재고해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코오롱야외음악당 같은 경우 기반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현재 가지고 있는 적은 예산으로도 어느 정도 공연이 가능한데 다른 일반 나대지나 공원에 가게 되면 별도의 무대나 객석, 조명, 음향 장비값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예산 투입이 더 필요한 상황이고 또 적당한 장소가 없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지만 이것의 의미, 피해받는 주민들한테 위로하고 보답해 드려야 된다는 취지에는 동의하기 때문에 금년 소나기콘서트를 진행할 적에는 성서 지역이나 난방공사 지역에 더욱더 이 공연의 취지나 참여할 수 있는 방안, 초청할 수 있는 방안을 조금 더 노력해서 그 의미가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국주위원 그렇게 해 주시면 작게나마 주민에게 위로가 되지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노력하겠습니다.
○황국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상임이사님, 법인결산서를 보니까 2023년 초과 수입액이 1억6,600 정도 됩니다. 이게 구체적으로 뭐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지난 의회 때 말씀드렸다시피 주로 수강료 수입이거든요. 겨울학기가 12월부터 시작합니다. 12∼2월이 겨울학기기 때문에 12월에 모든 사업이 집행되고 예산은 투입되는데 수강료가 들어오는 건 차년도에 들어오기 때문에 초과 수익으로 발생해서 결산을 하는 그런 형태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실질적으로 수강료는 1월에 들어오는데 수업은 12월에 시작한다는 말입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위원장 박종길 총 지출액을 보면 74억 정도 되잖아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위원장 박종길 이 중에 운영비가 67억이에요, 구조를 보면. 문화재단 10주년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정말 적은 예산이 아니잖아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는 편이죠? 안 그렇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2021년, 2022년, 2023년까지 결산을 보면 매년 어느 정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조금씩이 아니고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 아닙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5∼6억 정도씩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로 사업비에서 늘어났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예산이 늘어나면 사업이 늘어나는 것만큼 우리 달서구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질도 비례해서 높아진다고 생각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두 가지 측면으로 본다면, 주민들 숫자로 보면 조금 늘어나긴 하지만 그만큼 비례하지는 않을 것 같고요. 그러나 퀄리티는 굉장히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문화 활동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달서구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올라가는 것만큼의 가치는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예산이 늘어나는 것만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박정환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는데 저도 이 부분이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문화재단 홈페이지 구축과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 구축, 첫째는 너무 고액이라는 데 되게 놀랐고요. 이걸 꼭 분리해서 제작을 해야 됩니까? 홈페이지 구축하는 데 7,000만 원이에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아까도 말씀…….
○위원장 박종길 이해되십니까? 저는 이해가 안 돼서 묻는 겁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단순한 홈페이지가 아니고 강의 수강 신청과 접수가 홈페이지상에서 전부 다 되는 제도고요. 특히 정책실 같은 경우는 아카이브 기능을 보강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제가 와서 보니까 아트센터에 과거 10년의 기록과 내용이 홈페이지에 하나도 보관되어 있는 게 없었습니다. 과거 10년의 모든 활동과 내용을 스캔 뜨고 데이터로 정리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 아카이브 작업을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예산이 과다한 게 있는데 이건 아까 박정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자료를 만들어서 충분히…, 그리고 서버도 바꾸어 용량을 최대한 늘렸기 때문에 소요된 게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유심히 들여다볼 건데요, 정확한 자료를 주십시오. 정확한 자료를 안 주면 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를 달라고 요청하겠습니다. 아시겠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위원장 박종길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위원님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일정은 6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04회 달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복지문화위원회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4분 산회)
○출석위원 |
박종길정순옥황국주박왕규장호섭 |
최홍린박정환남현주 |
○출석전문위원 | |
이용재 |
○출석공무원 | |
아동가족과장 | 김해숙 |
문화관광과장 | 이호철 |
○출석참고인 | |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 최현묵 |
달서아트센터관장 | 이성욱 |
○출석사무직원 | |
지방행정주사보 | 권수현 |
지방속기서기 | 고준혁 |
【첨부자료】
【2023회계연도 법인결산서(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