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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회 제4차 복지문화위원회(2024.09.3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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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회 달서구의회(임시회)

복지문화위원회회의록
제4호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9월 30일(월) 10시

장 소 복지문화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심사된 안건

1.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10시00분 개의)

○위원장 남현주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7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복지문화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위원장 남현주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계속 상정합니다.

그럼 먼저 달서문화재단으로부터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아동가족과장과 문화관광과장이 함께하고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또한 참석하지 못한 상임이사님을 대신하여 문화정책실장, 달서아트센터관장, 달서가족문화센터장이 순차적으로 각각 소관 사항에 대해 보고하게 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재근 문화정책실장부터 나오셔서 소관 사항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이어 달서아트센터관장과 달서가족문화센터장도 소관 사항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안녕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 문화정책실장 이재근입니다.

오늘 최현묵 상임이사님을 대신하여 보고드리는 점 다시 한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평소 구정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고 특히 재단 업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남현주 복지문화위원장님과 김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복지문화위원님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달서구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설명에 앞서 달서문화재단 직원 소개 올리겠습니다.

먼저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입니다.

(인사)

다음은 달서가족문화센터 류명희 센터장입니다.

(인사)

문화정책실 김미현 팀장입니다.

(인사)

달서아트센터 운영지원팀 최연환 팀장입니다.

(인사)

달서아트센터 문화기획팀 조동오 팀장입니다. (인사)

마지막으로 달서아트센터 공연지원팀 최용석 팀장입니다.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출한 자료를 중심으로 부서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

(달서문화재단)

(별책)


이상 정책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께서 보고를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다음은 달서아트센터 주요업무 보고입니다.


(참 조)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

(달서문화재단)

(별책)


다음은 달서가족문화센터 주요업무 보고를 류명희 센터장께서 하실 예정입니다.

○달서가족문화센터장 류명희 계속해서 달서가족문화센터 업무 추진상황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

(달서문화재단)

(별책)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문화정책실장, 달서아트센터관장, 달서가족문화센터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할 것을 선포합니다.

(10시19분)

답변이 필요할 경우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순옥 위원, 손을 듦)

정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순옥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330쪽에 보시면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참여했었거든요. 마지막에 안치환 가수가 정말 그때 그 시절을 연상할 만큼의 열광적인 분위기로 해서 주민들 호응이 참 좋았습니다. 어떤 행사를 할 때 참여자 연령대도 중요하지만 그 연령대에서 어떤 가수를 불러내서 호응을 일으키냐가 참 중요한데 작년에 비해서 올해 달빛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드리고 싶습니다. 인원은 700여 명이라고 하셨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무슨 기준으로 700명이라고 하셨습니까? 제가 끝까지 있었는데.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는 작년에 예산이 의원님들의 지지로 많이 인상되었습니다. 예전에 지금의 절반 정도의 예산으로 운영을 하다 보니까 시인과 시 낭송가들을 제외하면 출연진들을 구성할 수 없는 형편이었는데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예산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년부터 시작해서 연속적으로 마지막에 시와 노래를 함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가수들이나 출연진들이 되다 보니까 조금 더 나은 행사가 되지 않았나, 이 자리에서 그 부분에 대해 감사드리고요.

관람객 전체를 700명이라고 한 이유는 그때 깐 객석 수가 약 500개입니다. 물론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고요. 집계를 정확하게 딱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지만 저희가 구성한 의자 수와 무대 주변을 확인했을 때 그 정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확인했습니다.

정순옥위원 어쨌든 콘서트가 제가 보기에는 주민들의 호응을 많이 이끌어 내고 참여도가 높아서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내년에도 이 행사가 계속 진행될 거잖아요. 달빛콘서트에 맞는 콘셉트를 잘 맞추셔서 내년에는 더 좋은 호응이 있을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 월곡 우배선, 3억 대 예산이 들어가는 거죠?

(이성욱 달서아트센터관장, 발언대로 나옴)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월곡이요?

정순옥위원 예. 자체 예산과 국비가 거의 3억 정도.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월곡 같은 경우에 실제 제작비 관련해서는 1억5,000 정도고요.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투어 공연까지 예산을 다 합쳐서, 대구 공연과 안동 공연 합쳐서 3억 정도 지출…….

정순옥위원 안동에는 예산이 얼마 투입되나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국비 7,900만 원 받고요. 자부담으로 1,000만 원 정도.

정순옥위원 그럼 한 8,000만 원 정도?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9,000만 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정순옥위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투어 공연을 하게 되면 입장료나 이런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예.

정순옥위원 입장료는 아트센터 수익금으로 들어오는 건가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입장료는 안동에서 다 가져가고요. 안동에서 국비나 이런 부분을 저희 쪽 세입으로 잡을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순옥위원 입장료는 안동에서 관리하고 관련된 국비를 달서구에 지급한다는 말씀이에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예.

정순옥위원 작년에도 월곡 우배선을 되게 감명 깊게, 그리고 달성군에 조명을 되게 잘하셨거든요.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죠?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맞습니다.

정순옥위원 임진왜란 때 1590년대를 배경으로 해서 우배선 장군의 구국 정신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작년에도 이 장군의 업적을 기리면서 스토리텔링이 된 건데, 올해는 그럼 똑같은 내용으로 그렇게 기획이 되는 겁니까?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어차피 2020년도 초연을 시작했을 때 스토리를 나름대로 아까 이야기하셨던 대로 우배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해서, 그 당시 우배선 장군의 업적을 조명하는 것도 있지만 임진왜란 당시에 같이 의병 활동을 하면서 고통받았던 민초들의 삶을 스토리로 구성해서 매년 할 때마다 스토리를 조금조금씩 수정 보완해서 조금 더 대중적으로, 조금 더 지역민들이 다가가기 쉽도록 개선하면서 진행했거든요. 올해도 큰 내용 틀은 바뀌는 게 없고 한 가지 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한 번 보셨던 분들의 재관람률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높은 이유가 뭐냐면 매년 할 때마다 스토리가 조금씩 개선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스토리텔링 부분에 있어서, 전체적인 극의 구성이 이미 대중들의 호평을 받은 상황이라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데 매번 배우 캐스팅이 달라지는 부분, 무대 세트나 연출적인 측면들이 발전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확인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재관람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올해는 캐스팅 부분에 더 신경 써서 주연 배우는 예전에 야인시대 OST를 불렀던 임강성이라는 배우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되냐면 중앙에서 뮤지컬 배우를 하면 A∼B급 정도 되는데 그분을 섭외해서 이번에는 아마 티켓 판매도 예전보다 더 쉽게 자리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순옥위원 저도 감명 깊게 본 한 사람으로서 스토리나 배경 이런 부분들이 조금씩 달라져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고, 처음에 배경을 잡았을 때는, 달성군에 장소가 어디였죠, 작년에 돌로 배경을…….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비슬산입니다. 암괴를 무대 세트로 구현했었습니다.

정순옥위원 입체감도 있고 실감 나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배경이 달라질 것 아니에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배경은 비슬산 암괴를 그대로 재연하고요. 영상적인 측면에서 아무래도 제작비가 구 상황도 있고 재정 상황도 있다 보니까 잘 발전되는 작품이긴 하지만 그걸 실제로 크게 변형시키기에는 예산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무대 세트로 구현한다기보다는 영상 매핑, 그리고 파사드 형태로 극의 진행에 있어서 그런 영상을 덧붙이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더 고민해서 이전과 다른 형태로, 지역민들에게 ‘작품이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순옥위원 관객은 그런 것들을 감상할 때 진한 감동이나 이런 것들이 와야지만 다음을 기대하는데 관객 입장에서 재방송하는 느낌이 든다면 식상한 것이고 배경이나 스토리들이, 물론 우배선 장군의 공적을 중심으로 하되 주변 배경이나 스토리들이 조금 더 흥미롭게 진행돼서 작년에 봤던 것에 이어서 감동적인 뮤지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감사합니다.

정순옥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정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황국주 위원, 손을 듦)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안녕하십니까. 설명 잘 들었습니다.

329페이지 소나기콘서트 10주년 기념해서 잘 하셨는데, 사업비가 기부금 별도라 하면 7,000만 원 행사입니까?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예.

황국주위원 2023년도는 얼마였죠?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2023년에 5,000만 원이었습니다.

황국주위원 2,000만 원 늘었죠?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예.

황국주위원 금액이 늘어서 행사를 참 잘하셨는데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문화 콘서트인데 지역난방공사가 성서권에 있고 환경적으로 지역난방공사에서 나오는 공해에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서라도 성서권에 한번 해 주십사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계획이 혹시 좀 있습니까?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안 그래도 소나기콘서트 장소 관련해서 검토를 해 보고 있고 앞으로도 추가로 검토를 해야 될 상황으로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성서 지역에도 문화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성서 지역 장소를 검토해 봤을 때 몇 군데는 현장을 봤었고요. 그런데 현재로서는 성서 지역에서 소나기콘서트를 개최할 만한 장소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조금 더 장소를…….

황국주위원 이곡체육공원 같은 데도 공연장이 설치되어 있고…….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거기도 현장을 방문해서 담당자와 상의를 했었는데 이곡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야외 공연장 자체는 민원이 너무 많아서 현재 대관도 해 주지 않을뿐더러 사용할 수 없다고 최종 통보를 받아서 다른 장소가 있을지 찾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민원이 많다고 할 수 있겠지만 좋은 공연에 좋은 출연진 같으면 더 좋아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얘기했고 어떤 행사라고 다 설명을 했지만 시 산하 시설관리공단 소속의 건물이다 보니까 그쪽에서 저희 입장을 흔쾌히 해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그런 부분은 저도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시 쪽에서도 알아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쪽으로 해서 좋은 공연과 콘서트를 하면 의미가 있지 않겠나 싶어서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같이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그렇게 하겠습니다.

황국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황국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왕규 위원, 손을 듦)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아까 정순옥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인데 뮤지컬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 아닙니까?

(이성욱 달서아트센터관장, 발언대로 나옴)○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예.

박왕규위원 그럼 우리 달서구에, 라이선스를 받는다 그럽니까, 뭐라 합니까?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저작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창작물 관련해서 음악이나 극본이나 콘셉트 관련해서 4년간 저희 쪽에서 창작물에 대한 모든 판권을 가져가기로 계약을 해 놓은 상황이고요. 이번에도 5년 차 공연하면서 그 부분 계약을 4년 더 연장할 계획입니다.

박왕규위원 점점 유명해지면 금액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보면 됩니까?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예. 금액이 커질 수 있는데 실제 자체 예산으로 제작비를 계속적으로 늘리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고요. 작년에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TBC 대구방송에서 광고비 측면으로 예산을 지출해서 신년 특별 방송으로 3회 정도 방송을 했었는데 TBC 쪽에서 올해 공연까지 지켜보고 뮤지컬 월곡에 투자를 할지 안 할지에 대한 부분을 가늠해 보겠다고 이야기가 나온 상황이라서 뮤지컬 월곡처럼 이런 창작 뮤지컬 같은 경우 지자체에서 예산을 대서 확장시키기에는 아마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지자체 타이틀로 나가더라도 외부 재원이나 투자금을 유치해서 진행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왕규위원 아트센터관장님을 비롯해서 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늘 생각하기를 아트센터 청룡홀이 너무 좁다는 것이 늘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1,000홀쯤 되면 실력을 엄청나게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극장을 확장시키거나 이전시키거나 새로 짓는 데는, 만약에 그렇게 된다 할지라도 시간이 걸리고 당장 바꿀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콘텐츠만큼은, 물론 극장은 작지만 관내 최대 자치구인 만큼 콘텐츠의 위상은 계속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왕규위원 나오신 김에, 340페이지 상주 단체 정기공연을 선정하려고 하는데 아직까지 공모 미선정이라고 되어 있네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예.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상주 단체 육성 지원사업이라는 게 공연장이랑 지역에 있는 예술 단체와 컨소시엄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인데 보통 기초지자체에, 군위까지 9개 구·군 중에 보통 6∼7개를 선정해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내부 상황상 탈락됐었는데 올해는 지원해서 시행을 하게 된다면 아마 1억 정도 국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희 자부담이 드는 건 없고 지역의 우수한 예술 단체와 컨소시엄 해서 같이 국비 공모가 뜨면 공모에 지원해서 PT 발표나 제안 발표를 통해서 올해 1월 정도에 공모가 뜨고 3월 정도에 결과가 발표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그리고 엉뚱한 이야기를 하나 하겠는데요. 제가 늘 염려하는 건 뉴스라든지 신문에 대한민국에 휴대폰이나 선진 기술을 중국으로 팔아먹는 매국노들이 한국에 있기 때문에 참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나라를 지켜야 하는데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하게 되는데, 저는 북한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북한 정권을 없애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 가운데에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정책 중 하나를 지지하는 건 뭐냐면 그 사람들은 순수한 한글을 써요. 물론 우리가 국제사회에 동떨어질 수 없기 때문에 같이 가지만 우리 국가의 정체성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조 시대에는 한자를 진문이라 그랬어요. 진짜 글이라 하고 한글을 별것 아니라 생각해서 우습게 여겼는데 지금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겨서 영어를 너무 좋아해서 문화적 사상에 종속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아마 DSAC라는 게 달서아트센터의 약자죠?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맞습니다.

박왕규위원 이걸 보면서 그런 생각까지 했기 때문에, 제가 문화계에 문외한이지만 국가관과 정체성도 생각해서 귀찮더라도 인쇄를 ‘달서아트센터’로 계속 하는 것이 안 좋겠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앞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알겠습니다.

박왕규위원 이상입니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위원장 남현주 박왕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호섭 위원, 손을 듦)

장호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호섭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351쪽에 가족 관계 회복의 첫걸음, 신규 사업인데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류명희 달서가족문화센터장, 발언대로 나옴)

○달서가족문화센터장 류명희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신규 사업 부부 심리 테라피는 올해 처음 신규 개설했는데 전문가 선생님을 모시고 부부에게 전문 심리, MBTI랑 비슷한 종류의 심리 검사지를 구입해서 부부간에 심리 검사를 한 다음에, 상대방의 성향이나 성격을 이해 못 해서 부부 관계에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까 전문가 선생님이 개별 심리 상담을 한 뒤에 배우자의 심리, 어떤 성격이 있는지 서로에게 이해시키고 대화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장호섭위원 전문가 선생님, 심리상담사 선생님이 따로 있습니까?

○달서가족문화센터장 류명희 강사 선생님으로 전문 심리 상담을 하시는 분을 초빙해서 하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보수 같은 건 어떻게 지급되고 있습니까?

○달서가족문화센터장 류명희 문화 강좌 강사 수당 운영 규정에 따라 지급하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문화재단에서 지급됩니까, 아니면 구청에서 지원받아서 하고 있습니까?

○달서가족문화센터장 류명희 가족문화센터 운영을 달서구의 보전금과 문화 강좌 수익금으로 운영하고 있고 그 돈으로 강사 선생님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부부 심리 상담 받으러 오신 분들에게 주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 수 있나요?

○달서가족문화센터장 류명희 (웃음) 그건 개인…….

장호섭위원 통상적으로.

○달서가족문화센터장 류명희 피드백해서 합계가 끝나면 선별해서 참여하신 주민분께 “저희 수업 어떠셨습니까?” 하고 전화를 하는데 부부간에 “남편의 성격이 어때서 평소에 차단하고 있던 것을 거기 가서 내 남편의 성향이 어떻다는 걸 알았다. 그게 의도적이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 다시 그런 쪽으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 보려 한다.” 이런 응답을 많이 주고 계십니다.

장호섭위원 좋은 신규 사업인 것 같아서 물어봤습니다. 달서구가 가족친화도시라 하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음으로 해서, 사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별것 아닌 걸로 서로 갈등을 느끼고 이런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이런 상담을 잘 홍보해서 앞으로도 좋은 정책을 세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류명희 달서가족문화센터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위원장 남현주 장호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환 위원, 손을 듦)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실장님, 330쪽에 희망달서대축제, 준비하고 계시죠?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예,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준비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작년에 비해 예산이 삭감됐죠?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작년 2억5,000 예산이었고 올해는 1억 예산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예산이 줄어듦으로 해서 많은 사업에 지장이, 당초 계획보다는 수정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올해는 세부 내용을 받아 본 게 없습니다. 실장님께서 작년과 올해 예산의 부족으로 인한 사업 계획 변동 사항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예산은 작년 대비 대폭 줄어든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은 예산이 줄었다고 거기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축제를 진행할 때 2023년도에도 2억5,000 예산을 쓰면서 미비했던 점이 달서구 전체를 아우르는 홍보가 부족하다는 여러 위원님의 지적이 있으셨고 늘 말씀하신 내용 중에 낮 시간대에 그 축제장을 찾는 사람이 머무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지 않나, 그리고 가족 관람객이 많이 오도록 노력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여러 의견들이 있으셨습니다. 올해 주무 부서와 여러 협조를 구해서 올해는 저희 자체로 진행하는 부분도 있지만 구의 도움을 받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추구하는 내용 중에 올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초청 공연을 하는데 이건 저희 힘만으로는 안 되고 구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달서구에 여러 공연 단체들이 자기 끼를 발견하거나 끼를 펼칠 수 있는 ‘달서꾼들 모여라’라는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옆에 계시지만 아동가족과의 행사 중에 두근두근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여러 퍼레이드라든지 다문화 행사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를 준비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조금 더 보강되어 있고 가족 단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에어바운스놀이터나 어린이들, 가족 단위의 바자회 형태로 미리 예약해서 참여할 수 있는 형태도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할 때 낮 시간대에 예년 이상의 관람객이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고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물론 애로점이 없지 않아 있을 수 있겠지만 저희 관점에서는 단순히 예산만 가지고 모든 사업을 하는 취지에서 벗어나서 준비를 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공감됩니다. 아무쪼록 사업비가 줄었다고 하더라도 내실 있게 충실히 해 주셔서, 또 저희들이 의회에서 삭감한 사유가 있었을 겁니다. 무작정 삭감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저희 기대치에 부족하다 그런 이유 때문에 삭감할 수밖에 없었다는 걸 이해해 주시고 올해 내실 있게 준비한다면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지적할 때는 개인 생각보다는 참여하셨던 지역민들에게 어땠다는 걸 듣고 지적하는 겁니다. 올해는 보다 나은, 내실 있는 축제를 해 주셔서 내년에는 조금 더 사업비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아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 이재근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정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달서문화재단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7분 회의중지)

(10시50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현주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문화관광과로부터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나오셔서 문화관광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 이호철 과장입니다.

먼저 구정 주요 사업들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안해 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남현주 위원장님을 비롯한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4년도 구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

(문화관광과)

(별책)


이상으로 문화관광과 구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문화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할 것을 선포합니다.

(10시58분)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순옥 위원, 손을 듦)

정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순옥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달서9경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달서9경이 특수 시책으로 기간이 5월에서 12월까지 진행이 되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모바일 스탬프 투어 말씀입니까?

정순옥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맞습니다.

정순옥위원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100선에 선정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제가 조사를 해 봤더니 중구에는 근대문화골목이 있고 방천시장, 김광석거리, 서문시장, 남구에는 안지랑 곱창, 동구에는 팔공산, 수성구는 수성못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달서구에는 없죠? 달서구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게 없죠?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과거에 월광수변공원이 관광 100선에는 포함된 적이 있습니다.

정순옥위원 달서구에는 한 차례도 선정된 사례가 없고 달서9경에 관련된 걸 보면 다른 구에는 보면 1경, 2경으로 홍보를 하고 있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달서9경 스탬프 투어 테마가 있긴 하지만 주민들한테 홍보가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제가 동네 가서 조사를 해 보니까 달서9경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고 9경이라는 단어 자체가 있는지조차도 몰랐어요. 사업을 하는 것에 있어서 홍보가 너무 안 되고 있다는 것, 이게 심각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 9경이 어디어디인지 위원님들에게 이야기해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성서부터 시작하면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 부분이고요. 내려와서 이곡장미공원, 서남신시장, 월곡역사공원과 역사박물관, 수목원과 선사시대로, 두류공원과 젊음의 거리…, 빠진 게 없었죠?

정순옥위원 (웃음) 사실 서남신시장 같은 경우에도 서남신시장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9경인지도 모르고 있어요. 간판 네온사인에 불이 났는데도 관리가 안 되고 있고 달서9경이라는 이름을 그렇게 할 수가 있는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달서9경을 한 근본적인 취지가 뭡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일단 방금 말씀하신 달서9경이 뭔지 모르신다는 말씀은 달서구에 관광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패키지 형태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여행의 경우도 1개국의 어느 도시보다는 여러 가지를 묶어서 패키지로 하는 게 홍보 효과도 크고 사람들 인식에 깊이 들어간다고 판단되고요. 달서구 관광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게 달서9경인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개별 장소에 대해 각각 홍보한다면 더더욱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달서구를 대표하는 9개 명소를 패키지로 묶어서 홍보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9경으로 묶었고요. 일반인들이 인식하는 건 9경인지 10경인지, 사실 단양8경부터 해서 타 지자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쉽게 인식시키기 위해서 9개 명소를 대표로 해서 묶었고, 사실 그것 말고도 자랑할 게 많습니다. 앞으로 혹시나 점차 관광 명소가 만들어진다면 10경에 이어 11경으로도 갈 수 있는 부분인데요. 달서9경이 뭐냐고 물었을 때는 모르지만 우리 달서구에 대표적인 명소 중에 이월드가 있냐고 물었을 때는 다 인식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고 단지 달서9경이라는 명칭에서 인식을 못 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달서9경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스탬프 투어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고 기존에 계속해서 달서9경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부분은 250만 웹드라마 제작부터 달서9경은 많이 녹아 있습니다. 9경을 묶어서 대표적으로 홍보하지는 않더라도…, 이만기의 동네 한 바퀴도 9경을 배경으로 촬영지를 선정했었고요. 다 녹아들어서 9경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고 좋은 곳으로 인식될 수 있게 곳곳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정순옥위원 과장님은 곳곳에 녹아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중요한 건 달서9경을 달서 주민이 모르는데 그걸 어떻게 주민이 외부에 홍보를 하는지 그런 부분이 조금 의심스럽고, 달서9경을 유튜브에 보니까 주민들 대상으로 작업을 한번 한 게 있더라고요. 인생샷 투어 그런 부분도 했는데 실질적으로 이걸 추진함에 있어서 주민들이 먼저 알고 외부에 알려지는 게 순서인데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조차도 이걸 모른다는 건 관광 콘텐츠의 의미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문화관광과에서 작고 큰 사업들이 참 많은데, 큰 사업이든 작은 사업이든 심혈을 기울여서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같이 호응할 수 있는 그런 문화 관광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건 많은 사업을 하기보단 한 가지 사업을 하더라도 주민들에게 집행부에서 의도적으로 뭐를 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이 되는 사업이 되었으면 하거든요. 사실 구색적으로 많은 사업을 하고 주민들은 관심이 없고 집행부만 관심이 있으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이런 부분을 과장님께서 점검을 하시고 왜 한국 관광 100선에 달서구는 없는지, 각 구는 다 있고 우리 달서구에 인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없는 건 집행부에서 소홀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달서9경으로 이렇게 선정됐으면 서남시장에 당장 오늘이라도 저녁에 불빛을 한번 보라 그러세요. 서남시‘장’에 ‘ㅇ’이 없어요. 서남시‘자’거든요. 이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 쓰지 않고 사업만 하는 이런 부분들은 집행부에서도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서 1경, 2경, 3경이라도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그 부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만들어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예.

정순옥위원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정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호섭 위원, 손을 듦)

장호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호섭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달서 에코전망대 건립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어제 달서 마라톤대회에 7,000∼8,000명 정도 모였죠? 그런 좋은 곳에 에코전망대가 들어서면 차후에 달서마라톤을 거기서 할 수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에코전망대 건립에 기본 시설물 배치 이런 걸 고려할 때 에코전망대가 설치되는 위치는, 기존에 족구장, 배드민턴장은 사실 이용도가 없습니다. 그건 철거하고 그 자리에 들어가고요. 호림강나루 축구장 같은 경우 살아 있습니다. 향후 마라톤 운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에코전망대가 건립되면 더더욱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죠.

장호섭위원 그 부지는 그대로…….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공원 전체가 3만1,000㎡ 되고 축구장이 한 7,900 됩니다. 에코전망대 기본 바닥 면적을 1,500 이하로 보기 때문에 축구장은 살아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제가 알기로 에코전망대가 지하 2층까지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지하 1층.

장호섭위원 스크린골프장까지 들어서고 이런 계획이 있는 것 같던데 사실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최초 에코전망대 건립 사업에 대해서 스포츠 시설이 배제되고 기후변화대응센터나 주민들 휴게음식점, 홍보체험관 이런 부분이 주를 차지했었는데 면적도 2,000㎡로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은 잘 아시다시피 재원 확보가 큰 문제가 됐었고 2,000㎡에서 거의 3,000㎡까지 확장을 하고요. 재원 확보 부분에서도 국토부 국비 80억 외에도 문체부 국비 45억 정도를 추가로 확보해서 두 개 중앙부처 사업들이 융합돼서 기능 강화 부분도 실외 스포츠보다는 실내 스포츠, 최근에 인기가 많은 실내 스포츠 위주로 기능을 강화시키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좋은 사업이 됐으면 하는데 예산 같은 건 차질이 없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예산은 긍정적인 신호가 많습니다. 기존 예산보다는 스포츠 시설이 융합되면서 예산 규모가 330억으로 더 커졌습니다. 반면에 국비가 80억에서 130억 정도로 추가됐고 스포츠 부분은 시비로 확보가 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기존 에코전망대 시비 부분이 난제인데 그건 시설이 초기에 추상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을 때는 시에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못 받았을 수 있는데 지금은 구체화되면서 스포츠 부분도 대구시가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부분이라서 충분히 차후 시비 확보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설명 잘 들었고요.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선사시대로 3단계 조성 준비를 하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올해 3단계 추진 중입니다.

장호섭위원 문화재단에서 내려오는 그 예산…….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3단계는 순수 구비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구비 사업으로 하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예.

장호섭위원 구비 사업으로 한다고 해서 단계별로 연장이 자꾸 되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집중 투자하기에는 재원 상태도 안 좋으니까…, 몇 번 말씀을 드렸지만 도시 계획의 원리상 점·선·면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최초로 선사 유적이 발굴되면서 공원이나 유적지들이 하나씩 발굴됐습니다. 그러한 선사 유적들의 점들이 생기고 나서 그걸 연결하는 사업이 선사테마거리 조성입니다. 결국 그 점들이 선으로 연결되면 선사테마특구라고 존(zone)이 만들어질 수 있겠죠. 그게 최종적으로 저희가 원하는 방향이고요. 내년까지 4단계, 선을 연결하는 사업이 되면 선사테마구역이 생기게 됩니다. 그 중심에 선사관이 있고 그걸 토대로 홍보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장호섭위원 선사시대로를 알리기 위해서 말하자면 음악회라든지 이런 것도 하고 있잖아요.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 단계별로 조성되다 보니까 어딘가 모르게 미완성된 게 다니다 보면 많이 보여요. 하루아침에 같이 해 버리면 오히려 홍보하기도 좋을 텐데 단계별로 자꾸 예산을…, 저는 처음에 문화재단에서 내려오는 예산인 줄 알았는데 전부 구비로 한다 그러니까 이해가 갔었는데…,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다, 그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두 가지 목적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재정 여건도, 저희가 워낙 역점 사업들이 많아서 초기에 20∼30억을 투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재정 분담도 중요하지만 단계별 추진에는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으로는 이슈를 계속해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테마거리 1단계 조성하고 나서 새로운 이슈를 만들고 그다음에도 계속 이슈를, 한 번에 다 조성된다면 그 이슈가 몇 년이 지나면 사라지는데 저희는 꾸준하게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가면서 최종적으로 내년에 완성을 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몇 단계까지 조성 계획?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올해 3단계 조성으로 선돌공원 부분에 집중 투자하고 선사관과 연결시키는 거리 조성에 집중되어 있는데 내년도에는 전체 테마거리에 보완될 부분을 보완하고 특히 이 구역에 대해 홍보 부분도 안내, 표준안 디자인 사업도 하고 있는데 디자인 방향이 올해 결정되고 나면 내년에 실제로 안내판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설치하는 것까지 계획되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4단계까지 조성하는데 앞으로 구청에서 더 들어갈 예산이 어느 정도 된다고 보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내년 4단계는 2억5,000에서 3억 정도로 보고 있고요. 그 부분은 미비점 보완도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단계별로는 2억5,000쯤으로 되어 있고 내년도에는 마무리니까 안내판까지 설치하려면 3억5,000까지는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투입되고 나서 추가로 홍보 부분과 새로운 걸 찾아나서야 되죠.

장호섭위원 좋은 구상 하셔서 달서구 선사시대로가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장호섭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장호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국주 위원, 손을 듦)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에코전망대에 대해서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당초에 에코전망대를 할 때 160억이라 한 것이 300억에서 370억까지 왔는데, 사실 그렇습니다, 에코전망대 이름 그대로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교육장, 관광 명소 이런 느낌으로 건립하는 것이었는데 지금 스포츠 시설로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는데 원래는 기후환경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응하는 학생들 교육장 그런 걸로 하기로 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이 퇴색되고 체육 시설로 될 것 같은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에코전망대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로 계획되어 있는 건 변화가 없고요. 2층부터 4층까지 3개 층이 에코전망대 기존 시설들이 자리 잡을 것이고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실내 체육 시설이 들어갈 것입니다. 지하 1층의 구성은 주차면 18면, 전기실, 기계실 등 공유면적이 들어갈 텐데 지하에도 지상과 연결되는 스포츠 실내 체육 시설이 들어갈 테고 지상 1층은 체육 시설과 함께 주민들이 찾아왔을 때 휴게음식점 같은 편의 시설도 필요합니다. 체육 시설이 면적을 많이 먹기 때문에 그 부분이 클 수 있는데 실제로 주기능은 체육 시설이 아니라 전망 타워, 기후변화대응센터 이런 시설이 주기능이 되겠죠.

황국주위원 방금 말씀하셨는데 관광객이 오실 때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이 지하 주차장 18면 가지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주차 18면은 기본적인 법정 대수로 건물 안에 들어가는 게 18면이고 실제로 주기능은 밖에 있습니다.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호림강나루 축구장 하단 서편 부분에 63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것이고요. 그것도 사실 부족하기 때문에 실제로 노상 주차장, 진입구 부분에 지금은 대부분 성서공단 근로자들이 주차하고 계신데 그 부분은 에코전망대가 건립됐을 때 주차 수요가 사실 주말에 폭증할 것으로 보이고 평일은 주말에 비해서 좀 약화되겠죠. 노상 주차장은 91면을 조성하고 대신 주말은 유료화시키고 평일은 무료로 운영해서 일반 근로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황국주위원 370억 들여서 하는 에코전망대 정도 되면 전국적으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럼 주말에 동네 나들이 가듯이 가는 데가 아니고 월·화·수·목·금·토·일 다 갈 수 있는, 외지에서도 일부러 시간 내서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하는데 그 부분은 주말만 이용하겠다는 느낌으로 들려서 약한 모습이 보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주차장은 2단계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평일까지 수요가 폭증하게 되면 2단계로 밑에 호림강변공원 쪽으로 해서 지하주차장 건설 계획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업비가 많기 때문에 2단계, 대안으로 갖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에코전망대는 달성습지 생태를 한눈에 본다는 것도 있지만 거기에 에코전망대가 없어도 그 지역에 가 보시면 알겠지만 석양이 굉장히 멋있다고 작가들이 사진 찍으러 많이 오는데 에코전망대를 세우면 석양을 보러 오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저는 주위 환경이나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지금 추진이 옆길로 새는 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체육 시설로 가고 그냥 에코전망대를 세우기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서 자꾸 변질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부서장 입장에서는 변질보다는 개선이나 강화라고 보고 있는데, 실제로 에코전망대 기존 시설보다는 이 스포츠(e-sports) 시설들이 많이 생기고 실내 스포츠가 인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와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하자는 의미에서 재원 확보와 기능 강화 쪽으로 개선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잘 검토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황국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왕규 위원, 손을 듦)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258페이지 한샘청동공원에 대해서 잠시 발언해 보겠는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해요,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7대에 처음 왔을 때 한샘공원에 고인돌이 모조품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모조품으로는 되지 않고 진짜 돌로 하라고 건의한 바 있어서 현재는 진짜 돌로 만들었는데, 그때도 처음에 집행부가 보여 준 것은 2억짜리 아주 멋진 돌을 보여 줬고 그게 올라올 줄 알았는데 결국 5,000만 원짜리가 올라와서 지금도 갈 때마다 참 아쉬워요. 2억짜리가 서 있으면 그 하나만 해도 사람들이 아주 놀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자그마한 것이지만 멧돼지를 수렵하는 것은 청동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 물고기 잡는 장면이라든지 수렵해서 짊어지고 가는 장면, 경기도 어딘가 보니까 그 장면도 청동으로 만들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도 이왕 하는 김에 청동으로 해서 작은 차이지만 옆에 멧돼지도 청동으로 되어 있으니까 물고기 잡는 것도 청동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게 제 생각인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그 부분도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선사시대로 테마거리가 진행되고 있고 내년에 미비점을 보완할 때 검토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왕규위원 한 가지 더, 조금 민감한 부분이지만, 저는 미관말직의 구의원입니다. 그렇지만 달서구 발전을 위해서는 물불을 안 가리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에요. 현재 시비가 확보가 잘 안 되고 있기 때문에 홍준표 시장님이 어떤 성격이라는 건 다 아실 거예요. 그렇지만 저도 한 성질 하기 때문에 두 번 찾아가서 안 만나 줘서 못 만났고 손 편지를 쓰면 읽어 줄까 했더니 결국 안 만나 줘서, 세 번째 간다 해서 만나 줄 것 같지 않아서 안 가고 있는데, 달성군이나 북구청, 남구청, 몇 군데를 보니까 시장님을 모셔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는 말이죠. 예산의 권한을 홍준표 시장님이 가지고 있어요. 저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아닌데 그래도 김대중 선생님을 굉장히 존경합니다. 왜냐면 그분이 IMF 때 이렇게 말을 해요. 그분 말을 그대로 옮기면 “빚진 놈이 죄인이다.” 본인이 빚진 놈이래요. 그래서 무릎을 꿇어서라도 IMF에 예산을 달라고 그렇게 말을 했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생방송을 봤어요. 그래서 우리 달서구도 우리가 약자고 시가 강자니까 홍준표 시장님을 달서구에 초빙해서 기분도 맞춰 주고 그렇게 해서 예산 몇십억 주면 어려운 일 아니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그런 걸 한번, 제가 이 얘기를 구청장님께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집행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하면 어떨까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특강 이런 부분도 총무과에서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다른 방법으로 관계를 완화하고 달서구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왕규위원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박왕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환 위원, 손을 듦)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과장님, 두 가지만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당초 에코전망대 계획이 이렇게 수정된 특별한 사유가 있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에코전망대가 최초로 시작된 건 2020년 달서구관광종합개발계획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160억으로 제안이 됐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단계별로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자는 계획 아래 2021년도에 대구시 7차 관광종합개발계획에 시비, 구비 5 대 5로 반영이 됐고요. 그리고 2022년부터 타당성 용역을 시작했는데 전문 용역을 시작하다 보니까 160억 원이 너무 약하고 현실성이 떨어져서 예산이 계속해서 증가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까지 297억으로, 실공사비를 포함해서 진행하는 걸로 했는데 아무래도 재원 확보 217억이 구비 부분이라서 재원 확보도 필요하고 더불어…….

박정환위원 시에서는…, 스포츠센터 체험 시설을 확보한 사유가 혹시 공원 용적률 변경한 것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체육 부분이 들어간 건 그 부분과는 다른 측면입니다. 실제로 체육이 포함된 건 문체부 국비 이런 걸 확보하기 위한, 또 기능 강화를 위한 것이고요. 실제로 변경은 기존 에코전망대에서도 근린공원 40% 시설 제한인데 실제로 50%가 넘는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그건 필수적으로 바뀌어야…….

박정환위원 그러니까 이 사업이 변경된 건 혹시나, 용역 자료도 있습니다만 근린공원 용적률이 10% 이상 오버되다 보니까, 만일 이 사업이 추가되면 용적률과 상관없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그건 관계없습니다. 기존 건물 안에 들어가는…….

박정환위원 40% 안에 들어가야 합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근린공원 시설률 40% 이내에서는 실제로 불가한…….

박정환위원 사업 자체가 불가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체육과 관계없이 기존에도 불가능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주제공원 변경으로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걸 시와 계속 협의 중에 있었죠.

박정환위원 협의 진행이 어디까지 되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구두상으로 몇 번 브리핑부터 시작해서 시에 자료 제출까지 다 진행했는데 시에서도 공감대가 좀 이루어졌습니다. 공식적으로 스포츠 시설이 융합되면서 에코전망대 건립 변경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과 공원에 대한 기본구상용역을 동시에 추진해서 시에서 바라는 것들이 그런 타당성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 용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계획은 빠르면 11월, 늦어도 12월까지는 용역 자료부터 해서 주민 의견 수렴 내용까지 포함해서 공식적으로 제출할 계획입니다.

박정환위원 용역 자료 보면 강창축구장을 축소해서 용적률을 맞추겠다는 자료가 있었거든요, 그 당시에.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그건 아마 최초에…….

박정환위원 그렇죠, 용적률이 오버됐을 때. 조금 전에 설명할 때는 축구장에 전혀 지장 없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2022년 당시에는 검토가 됐는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그런 검토가 없습니다. 축구장은 그대로 이용하는 걸로 하고요. 면적이 충분하니까.

박정환위원 용적률에 오버되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시설 부분과는 다릅니다. 축구장이 살아 있음으로 해서 시설률이 조금 오버되죠.

박정환위원 그렇죠. 제 말이 그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축구장을 활용하고, 기존에 배드민턴장부터 이런 이용자가 전혀 없는 시설들은 정리를 해서 그 자리에 건립 부지로.

박정환위원 배드민턴장 해 봐야 몇 평 된다고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배드민턴장, 족구장, 그 일대를 정리하고요. 지금 근린공원 기능은 거의 상실됐다고 봅니다. 시와의 협의 과정에서도 확인된 부분이고 실제로 에코전망대 부지, 호림강나루공원에 수차례 가서 현장 상황을 파악해 봤는데 이용자가 거의 없습니다. 대규모 체육 시설이나 행사밖에는 사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정리해서 시와 자료 제출하면서 협의를 했습니다.

박정환위원 대구시에 근린공원이 수많이 있을 텐데 우리 사업 때문에 용적률이라든지 바꿀 수가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용적률보다는 공원의 특성별로 시설이 들어갈 수 있는 한도를 정해 놨는데 당초 근린공원이 된 이유가 성서공단 근로자들의 쉼터로 하기 위한 건데 실제로는 이용자가 없다는 게 시도 알고 저희도 확인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공원이 근린공원으로 과연 기능을 할 수 있느냐부터 시작해서 근린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에 새로운 공원으로 변화를 모색해서 이용자를 늘리자는 게 주제공원입니다. 주제공원 같은 경우 여러 가지 법상, 조례상 종류가 다양한데 저희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달성습지를 비롯한, 사실 거기가 생태의 보물 같은 존재, 습지부터 여러 가지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태공원, 또는 문화공원, 그런 쪽으로 접근해서 주제공원으로 바꾸게 되면 실제 그 공원들이 시설률 제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기능을 하면서 에코전망대가 충분히 건립될 수 있는 부지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거죠. 그 부분에서 시와도 어느 정도 조율이 됐고 실제 전문 용역을 통해서 타당성 자료가 확보되면 시에 공식적으로 제출해서 공원 변경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박정환위원 주제공원으로 바꾼다는 말씀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예.

박정환위원 달서구에 주제공원이 몇 군데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저희 구에는 주제공원이 없습니다. 이름이 수변공원이라고 있지만, 주제공원은 대구시 전체로 보면 문화공원이 5개소 정도 있는데 그 외에는 이름과 달리 실제 공원의 특성은 좀 다릅니다.

박정환위원 2020년부터 계속 의문이 들었던 게 용적률 문제도 있었지만 예산이…, 이렇게 스포츠가 들어가면서 구비가 계속 증액되잖아요. 이어서 별빛천체과학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꾸 시간이 지나면서, 물론 물가 상승, 인건비, 자잿값 인상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부분들이 당초 별빛천체과학관, 동굴체험관 그랬다가 자꾸 바뀌는 거죠. 그러다 보니 예산이 자꾸 증액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당초 계획에서 어떤 사유는 있으리라 봅니다. 재원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사업 진행에 문제점이 있었다든지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런 문제점들을 계산하실 때는 과감하게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하는 그런 사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조건 ‘시작했으니까….’ 개인 사기업은 안 그렇잖아요. 영리가 되면 과감히 투자하지만 사업성이 없겠다 하면 과감히 버립니다. 어느 특정적인 걸 떠나서 관에서도 구청장님 공약사항이라서 하는 걸 떠나서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림으로 해서 예산 반영에도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게 집행부 역할입니다. 괜히 예산 다 따지면 늘 하시는 말씀이 의회에서 승인을 안 해 줘서 사업에 차질이 있느니 엉뚱한 소리를 자꾸 하시니까 저희는 구민들의 대표성을 가지고 전체를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우리 의견을 존중해 주고 ‘저분은 저러니까 그렇구나.’ 저희들의 단순한 생각보다는 주민들도 그런 걱정을 한다는 얘기예요. 언론에서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셔서…, 구청장님과 저도 마찬가지고 여기 있는 위원님들 다시 어떻게 상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인들과 생각이 다르잖아요.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고 항상 이런 여러 가지 예산과…, 모르겠습니다, 소문을 듣기로는 아주 심각성을 가지고 있는 재원 문제가 있다고 판명되는데 내년 본예산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연말에 지켜보겠습니다. 이런 것도 꼼꼼히 챙겨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대로 할 것 같으면 버릴 건 버리고 그렇게 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안타까워서 말씀드린 거예요.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3분 회의중지)

(11시35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현주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체육청소년과로부터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나오셔서 체육청소년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안녕하십니까? 체육청소년과 박상환 과장입니다.

평소 체육청소년과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지원해 주시는 남현주 복지문화위원장님을 비롯한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제 개최되었던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에도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잘 마무리될 수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체육청소년과 소관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

(체육청소년과)

(별책)


이상으로 체육청소년과 소관 2024년도 구정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체육청소년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할 것을 선포합니다.

(11시46분)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부위원장, 손을 듦)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위원장 김정희 과장님, 학산운동장 사용 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저희들이 관리하는 게 아니고 공원과에서 관리하는 것이라서…….

○부위원장 김정희 체육과 소관이 아닙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부위원장 김정희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순옥 위원, 손을 듦)

정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순옥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어제 마라톤대회, 작년보다 인원이 좀 늘었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정순옥위원 얼마나 늘었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참가 선수만 했을 때 작년보다 760명이 더 늘었습니다.

정순옥위원 전체는 몇 명 정도?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참가 선수는 그렇게 등록된 걸로 나오고 근무자들, 자원봉사자 해서 추정하기로는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순옥위원 공원 안에 일반 단체 부스가 참 많았잖아요. 일반 단체 부스는 총 몇 개가 설치됐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일단 부스는 체험 부스도 있고…….

정순옥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 전체.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99∼100개 정도 됩니다. 동 부스도 있고…….

정순옥위원 동 부스가 바깥으로 다 나갔잖아요. 주민들이 왜 동 부스를 바깥으로 냈냐고 이야기가 있어서 동을 바깥으로 낸 건 어떤 이유로…….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아마 현장을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현재 상황에도 공원 내에서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가 협소한 상태입니다. 장소를 배분하다 보니까 동은 거기에 부스를 설치하도록 된 겁니다.

정순옥위원 작년에도 동 부스가 바깥에 있었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마찬가지로 올해와 같은 장소에 배정됐습니다.

정순옥위원 동 부스가 언제부터 그렇게 바깥으로 나갔나요? 처음부터였나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정순옥위원 처음부터?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정순옥위원 작년보다는 제가 육안으로 보기에도 인원이 많이 참여했다는 느낌이 있었고 인산인해를 이루었거든요. 특별히 안전사고나 이런 건 없었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안전사고는 선수들이 뛰는 과정에서 컨디션이 안 좋아서 중도에 포기하거나 그래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되는 게 한 건 있었지만 특별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정순옥위원 참여 인원 1만 명 중에 달서구 주민은 몇 명이고 외부는 몇 명이고 집계가 됐나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선수들은 어차피 신청이 들어오면서 어느 정도 지역을 파악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달서구 주민이 몇 명 이런 통계 자료는 없습니다. 선수들은 집계를 내면 대충 그래도…….

정순옥위원 동에 가면 마라톤 때문에 인원 동원 가지고 불만이 있거든요. 인원 동원 시켰죠? 각 동에 몇 명씩, 인원 배분을 정하지 않았나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저희들은 그런 건 없었고요.

정순옥위원 어쨌든 동에 인원 동원에 대한 이야기는 있으셨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올해도 최다 규모로 열렸지만, 과거에 그랬는지는 몰라도 지금은 인원 동원을 할 필요가 없는 게 이 자체만 해도 수용할 공간이 부족한데 강제로 하는 건 없습니다.

정순옥위원 참여 인원 중에 달서구민 말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원은 전혀 파악이 안 되셨다는 거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인원 숫자를 말씀드리긴 어렵고 약 21% 정도가 외부에서 대회에 참가한 걸로 파악이 됩니다.

정순옥위원 한 2,000명?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정순옥위원 달서하프마라톤이 달서구민을 위한 체육대회 맞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달서구민만의 목적보다도 우리 달서구를 대내외에 홍보하는 것도 있어서 그런 걸 다 포괄해서 하는 대회라고…….

정순옥위원 어제도 인원이 많이 동원됐었고 동 단체에서도 수고를 많이 하셨거든요. 음식이나 이런 부분. 마라톤대회가 작년 대비 올해는 인원이 증가한 것 같고 내년에도 홍보가 제대로 되고 참여율이 많이 높을 것 같은데 추후에도 이 행사가 안전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십시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순옥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정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환 위원, 손을 듦)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과장님, 이번에 마라톤대회 조기 마감했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박정환위원 수용 인원과 많은 지원율 때문에 그런 것이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대회 장소라든가 안전 이런 걸 감안해서 조기 마감했습니다.

박정환위원 국장님께 한번 질의하겠습니다. 만일 각 동별로 부스를 설치하고, 초창기에는 동원을 했습니다. 이제는 18회까지 오면서 활성화됐고 달서구마라톤이 많이 알려져서 외부에서 21%라는 숫자가 오면 적은 인원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과연 각 동별로 통장님들을 동원해서 부스에 음식을 준비하고 과연 지역민들이 몇 분이나 오느냐 그게 문제예요. 차량 통제를 7시 40분까지 했습니다만 그럼 음식을 예산을 들여서 지원해 주는 것도 아니고 각 동마다 편차가 있을 겁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몇 번이나 동원하는 부분을 자제해야 한다고 늘 강조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부분은 전혀 변화가 없고 실질적으로 통장님들도 이중으로 봉사도 해야 하고 예산도 들어가야 하고 마라톤 신청도 합니다. 이중삼중으로 부담을 들여가면서 굳이 할 필요 있겠느냐, 그럼 차라리 외부 순수 동호인들, 가족들이 신청해서 자발적으로 올 수 있는 문화를 갖추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변형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내년에도 또다시 부스를 외부에 둬서 거기서 억지로 음식을 준비하고 새벽같이 나와서 하는 부분은 이제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내년 계획을 세울 시에 감안하셔서 충분히 반영되도록 변화를 모색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책자에는 빠져 있습니다만 작년부터 계속적으로, 현재 담당하시는 분은 팀장님밖에 안 계시는데 풋켓볼에 대해서 팀장님께서 답변해 주세요. 지금 진행 현황이 어때요? 사업 진행 현황이.

○체육시설팀장 김수홍 (집행부석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수요자는 하루에 몇 명 나옵니까?

○체육시설팀장 김수홍 (집행부석에서) 여름이라서 많이 줄었습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거기에 에어컨을 틀기가 상당히 전기 부담이 있어서 창문 공사를 해서 개방시켜 놨습니다만 더워서 사람들이 덜 오는 시점입니다.

박정환위원 당초에는 남현주 위원장님, 저와 더불어 이 사업에 대해서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렸고 과장님 이하 팀장님께서 사업 실효성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답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안 됩니다. 속기록을 보고 설명을 드리는데, 거창하게 당초에 1억5,000까지 시범 사업으로 해 보자고 줄이고 줄여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업 계획을 어디서 어떻게 세우셨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현실에 맞지 않는, 예를 들어서 그 사업이 차라리 젊은 층이 많은 젊코라든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것 같으면 괜찮아요. 풋켓볼, 주민들 몇 분에 한해서 오는 것이 무슨 재미가 있습디까? 저도 몇 차례 실사도 가고 데이터도 다 가지고 있습니다만, 물론 다른 사업, 하이로프도 굉장히 박성배 과장님 이하 팀장님께서 많은 설득을 통해서 우리 위원님들이 구비 10억을 반영했습니다만 이 모든 사업들은 지속성이 있어야 되고 사업성이 있어야 됩니다. 프로 복싱 같은 경우 1회성으로 끝나기 때문에 3,000∼4,000만 원 괜찮습니다만 계속 운영비까지 들어가잖아요. 조금 더 꼼꼼하게 사업을 하셔야 됩니다. 실패 사업이잖아요. 하루에 몇 명 옵니까? 여름이라고 안 오고 겨울에 춥다고 안 오고 그럼 사업을 왜 합니까? 스포츠 하는 사람들이 겨울, 더위, 저도 땡볕에 가서 족구 합니다. 그 악조건에서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날씨 안 따집니다. 예를 들어 맨발 걷기 하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다 합니다. 마니아들은. 핑계가 안 돼요. 실패한 사업입니다. 물론 특수 시책 발굴을 하다 보니까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차후에는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시고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왕규 위원, 손을 듦)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늘 느끼는 바지만 체육청소년과를 보면 체육이 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국장님께 한번 여쭤보겠는데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청소년과’로 독립되어 있는 지자체는 없습니까?

○문화환경국장 김산주 청소년만 독립으로요?

박왕규위원 예.

○문화환경국장 김산주 자치구에서는 없습니다. 시나 군 쪽에서는 모르겠는데 자치구에서는 청소년과만 하는 곳은 없고, 평생 교육과 같이 합쳐 있는 데는 있고요.

박왕규위원 그렇습니까? 아쉽다는 말씀 드리고요.

279페이지 가상 현실 스포츠실 보급 확충이 2023년도에는 4개 학교에 설치 완료되었고, 2024년도에는 진천초와 한샘초로 되어 있는데, 학교에서 설치 요구를 했는데 예산 때문에 두 학교만 한 것인지 아니면 요구를 두 학교밖에 안 한 것인지 궁금해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수요 조사를 했을 때 두 개 학교만 신청이 들어와서.

박왕규위원 그럼 286페이지 학교 밖 학생들, 현재 등록 인원이 207명으로 되어 있고 학업 지원이 78명, 자립 지원 4명으로 되어 있거든요. 학업 지원 78명, 자립 지원 4명을 더하면 82명인데 나머지 105명 정도는 뭘 지원하고 있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위원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팀장이 설명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남현주 예, 팀장님이 나와서 설명해 주세요.

(손정숙 청소년팀장, 발언대로 나옴)

○청소년팀장 손정숙 286페이지 개별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 부분을 말씀하시는…, 현재는 207명이 등록되어 있는데 이 친구들이 꼭 학업 지원, 자립 지원만 받으러 오는 건 아니고 학교를 가지 않기 때문에 학교 대신에 방문해서 프로그램도 수강하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친구들과 교우 관계를 맺고 이런 모든 활동들을 하는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꼭 숫자에 너무 매몰되지 마시고 207명이라는 친구들이 와서 일단 등록은 되어 있고 이 친구들이 와서 공부하고 놀기도 하고 체육 활동도 하고 이런 모든 활동들을 하는 인원이 207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그렇다면 나머지 학생들은 검정고시를 볼 필요도 없고 자격증도 원치 않고 그냥 다니면서 현재 다니는 학교를 졸업한다고 해석하면 됩니까?

○청소년팀장 손정숙 학업은 하고 싶은데 학교에서 적응이 안 돼서 나온 친구들을 대상으로는 학업 지원이 많이 들어가고요. 꼭 대학 진학을 하고 싶지 않은 친구들, 취업을 원하는 친구들은, 저번에 한번 오셔서 보셨겠지만 바리스타 자격증반이라든가 검정고시를 이번에는 치지 않더라도 학교 대신에 그 공간을 즐기고 그 안에서 생활하고 싶은 친구들이 아침부터 와서 어느 정도 학교처럼 생활하는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꼭 207명이라고 해서 207명이 검정고시를 다 봐야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검정고시도 있고, 이번에는 안 치더라도 내년에도 칠 수 있고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숫자 딱 맞게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박왕규위원 검정고시라든지 대학 진학을 당장 하지는 않지만 거기서 적응하다가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라고 해석하면 되겠습니까?

○청소년팀장 손정숙 맞습니다.

박왕규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손정숙 청소년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위원장 남현주 박왕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국주 위원, 손을 듦)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282페이지 우리마을 교육나눔 보시면 시에서 지원해서 프로그램을 하는데 예산이 작년보다 올해 좀 줄었죠?

○위원장 남현주 팀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십시오.

(손정숙 청소년팀장, 발언대로 나옴)

황국주위원 예산이 지금 700만 원입니까? 원래 1,000만 원 지원됐잖아요.

○청소년팀장 손정숙 1,000만 원 지원되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지금도 1,000만 원?

○청소년팀장 손정숙 예. 이전에는 시비·구비 7 대 3으로 해서 700만 원, 300만 원 이런 식으로 지원됐었는데요. 2024년 되면서 시비·구비 5 대 5로 반영이 돼서 시비 500만 원, 저희 500만 원 이렇게 지원되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5 대 5로 1,000만 원 지원하시고 인직·물적 자원을 활용해서 학생들에게 교육 나눔을 하는 게 취지였는데, 지금 이 프로그램을 10개 동에서 하고 있는 부분에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청소년팀장 손정숙 관리라고 말씀하시면 각 동별로 추진위원회가 있습니다. 추진위원회를 꾸려서 추진위원장님과 위원들이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같은 것, 그런 부분들 수요 조사를 해서 프로그램 계획을 합니다. 일단 연간 성당동에 어떤 프로그램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는 합니다. 그 계획하에 1월에 무슨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동에서 예산을 어느 정도, 어떤 계획을 세워서 무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슨 축제를 한다든지 체험을 하겠다고 했을 때 모든 걸 동에서 거의 다 합니다. 추진위원회를 꾸려서. 인적·물적 자원은 동에 있는 물적 자원…, 어떻게 보면 동에 있는 공간도 활용하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활동을 많이 합니다.

황국주위원 원래 취지는 그렇게 하시려 했던 부분이고 지금 계획을 잡아서 프로그램이 올라온다고 하시는데 지금 형식적으로, 진행이 정상적으로 안 되는 걸로 지역에서 보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청소년팀장 손정숙 위원님이 보시기에 취지에 걸맞지 않게 형식적으로 흘러간다는 말씀이신가요?

황국주위원 예.

○청소년팀장 손정숙 사실 이 부분은 관에서 너무 개입하기에는 힘든 사업이고요. 주민들, 학부모, 학생들이 주도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추진위원회에서 하고자 하는 사업을 저희 구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임기제 담당자가 있긴 합니다. 그분이 어느 정도 관리…….

황국주위원 예를 들자면 맛있는 나눔, 이건 어떤 프로그램인데요? 용산1동에 맛있는 나눔이 있는데 이건 어떤 프로그램입니까? 맛있는 걸 사 먹는 겁니까, 해 먹는 겁니까?

○청소년팀장 손정숙 제가 자세히 어떤 프로그램인지까지는…….

황국주위원 제과제빵사라고 되어 있는데, 뭘 하는 겁니까?

○청소년팀장 손정숙 이런 경우에는 예산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는 부분이라서 친구들이 제과제빵사 경험을 한번 할 수 있게끔 제과제빵사를 모셔 와서 날을 정해서 제과, 제빵 하는 경험을 할 겁니다.

황국주위원 제과제빵사를 모셔 와서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청소년팀장 손정숙 이런 경우에는 아마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황국주위원 제가 그냥 하나 집어서 예를 드는 부분인데 여기에 대한 계획이 올라오면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54개 프로그램에 94회 운영되었다면 거기에 나가셔서 확인하는 부분이 있냐는 말이죠. 아까 팀장님 말씀으로는 “자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게 끝이잖아요. 그럼 이걸 누가 관리합니까? 동장님이? 프로그램 관리를 누가 합니까? 그들만의 잔치로 하면 되는 겁니까?

○청소년팀장 손정숙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일일이 나가지는 못하는데 저희 팀에 월배권, 성서권 쪽으로 담당자가 있습니다. 그분들이 나가서 전체적인 틀은 잡아 줍니다. 예산을 어떤 식으로 써야 하고 이런 식으로 집행하면 안 된다, 도움을 요청한 부분을 도와드리고 그리고 나중에 집행하고 난 뒤에 예산 관련 자료는 저희한테 다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그럼 제가 프로그램 자료를 볼 수 있어요?

○청소년팀장 손정숙 제가 정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국주위원 맛있는 나눔이라면 어떻게 맛있는 나눔을 하는지, 예산을 얼마 들여서 어디서 무엇을 먹는지 한번 알고 싶은데 다는 아니더라도 알 수 있을까요?

○청소년팀장 손정숙 예. 그렇게 정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맛있는 나눔이라 해서 모여서 먹고 그런 건 아닐 것 같고요. 음식을 만들어서 어르신들이나 어디에 나눠드리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국주위원 맛있는 나눔을 못 본 것 같아서, 예를 들어 경로당이나 맛있는 음식을 해서 하실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구입을 해서라도 나눠주든지 한 자료가 있을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 걸 알고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청소년팀장 손정숙 알겠습니다. 정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국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황국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팀장님, 저도 교육 나눔에 관심이 많은데 동별로 진행 상황 우리 위원님들이 궁금한 사항 없도록 자료 부탁드립니다.

○청소년팀장 손정숙 알겠습니다.

(손정숙 청소년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위원장 남현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체육청소년과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위원님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07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복지문화위원회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12분 산회)



○출석위원
남현주김정희황국주박왕규김해철
장호섭정순옥박정환


○출석전문위원
이용재


○출석공무원
문화환경국장김산주
아동가족과장김해숙
문화관광과장이호철
체육청소년과장박상환
체육시설팀장김수홍
청소년팀장손정숙
달서가족문화센터장류명희


○출석참고인
달서문화재단문화정책실장이재근
달서아트센터관장이성욱


○출석사무직원
지방행정주사보권수현
지방속기서기고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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