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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

제308회 제3일차 복지문화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4.11.2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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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제2차 정례회)
복지문화위원회회의록
제3일차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사무국


피감사부서 문화환경국 소관 문화관광과, 체육청소년과


일 시 2024년 11월 21일(목) 10시

장 소 복지문화위원회실


(10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남현주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2024년도 복지문화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먼저 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으로부터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는 「지방자치법」[제49조]와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9조의2]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서 만약 위증을 할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 선서 방법은 문화환경국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위원회를 대표하여 본 위원장이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증인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환경국장!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김산주 문화환경국장, 발언대로 나옴)

(부서장 일동, 일어서 오른손을 들고 있음)

(남현주 위원장, 일어서 오른손을 들고 있음)

○문화환경국장 김산주 안녕하십니까? 문화환경국장입니다.

“증인선서. 본인은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가 관계 규정에 의거 소관 업무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4년 11월 21일

문화환경국장 김산주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박병구

(김산주 문화환경국장, 선서문을 남현주 위원장에게 전달함)

(남현주 위원장, 선서문을 받은 후 착석함)

(김산주 문화환경국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위원장 남현주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관계 공무원 일동, 착석함)

그럼 집행부로부터 인사 말씀과 간부 소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환경국장 나오셔서 인사 말씀과 함께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환경국장 김산주 문화환경국장 김산주입니다.

평소 54만 달서구민을 위해 늘 애쓰시는 남현주 위원장님, 김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님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집행부에서도 올 한 해 문화, 관광, 체육, 청소년 분야에 있어서 열심히 일을 해왔고 문화재단에서도 상임이사님을 새로 뽑는 새로운 출발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구의회 차원에서 우리 달서구 발전이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 주어진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적해 주시고 건의해 주시면 저희들도 적극 검토해서 달서구 발전을 위해서 구의회와 늘 협력하고 있는 관계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서 소관 부서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호철 문화관광과장입니다.

(인사)

박상환 체육청소년과장입니다.

(인사)

며칠 전부터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올 한 해 한 달 하고도 열흘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마무리 잘 해주시고요. 2차 정례회 기간 동안 달서구 발전을 위해서 더 멋진 의정활동 부탁드리면서 인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문화환경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 나오셔서 인사 말씀과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박병구 안녕하십니까? 지난 10월 10일 자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 박병구입니다.

앞으로 문화재단의 본원적 사업 수행 역량에 집중하여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달서구 문화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남현주 복지문화위원장님과 김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의 많은 고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반영하여 더욱더 발전하는 달서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달서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문화정책실 이재근 실장입니다.

(인사)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휴가 중이므로 대직자인 최연환 운영지원팀장이 인사드리겠습니다.

(인사)

달서가족문화센터 류명희 센터장입니다.

(인사)

이상으로 달서문화재단 간부 소개를 마치고, 저희들이 많이 배우고 많은 지적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상임이사, 수고하셨습니다.

해당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 관계 공무원께서는 돌아가셔도 됩니다.

위원 여러분, 원만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06분 감사중지)

(10시07분 감사계속)

○위원장 남현주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감사 일정에 따라 문화관광과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제출한 감사 자료를 중심으로 요점 위주로 간략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 이호철 과장입니다.

먼저 구정 주요 사업들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안해 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남현주 복지문화위원장님을 비롯한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설명에 앞서 문화관광과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동현 문화예술팀장입니다.

(인사)

김승범 관광진흥팀장입니다.

(인사)

황인영 선사문화팀장입니다.

(인사)

최지혜 별빛캠프팀장입니다.

(인사)

황원규 천체과학관팀장입니다.

(인사)

그럼 지금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문화관광과)

(별책)


우리 일상이 문화가 되고 우리 삶터가 행복이 샘솟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가 되는 그날까지 문화관광과 모든 직원들은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과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문화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할 것을 선포합니다.

(10시23분)

그럼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순옥 위원, 손을 듦)

정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순옥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여쭙고 싶은 게 한두 가지 있는데, 지난번에 달서9경에 관해서 5분 발언을 했고 인지도가 낮아서 홍보가 부족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현재 어떤 식으로 홍보해서 달서구 주민들한테 어떻게 알릴 건지…….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향후 계획에 대한 말씀이신가요?

정순옥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현재 달서9경에 대한 관광안내판 제작도 내년에 추진할 건데 예산 부담이 커서 내년도 추경에 보면서 진행해야 될 것 같고, 신규 사업 부분도 발굴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달서9경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관광의 기본 요소인 세 가지 요소를 다 갖추고 있는 걸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신규 사업으로 달서9경을 배경으로 한 애국가 영상을 제작하려 합니다. 전라남도 쪽에 보면 애국가를 활용한 전라남도 각종 명소들을 배경 영상으로 만들어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잘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요. 달서9경이 폭넓게 주민들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사실 행사 참석하시면 국민의례를 많이 하고 기본적으로 하시는데 항상 태극기를 바라보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시간이 가장 몰입도가 높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에 대한 존경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그 시간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달서9경을 집중적으로 영상으로 보여준다면 좋은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그런 행사들이 많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고요.

대외적으로 뻗어 나가야 국내에도 소비가 되지 않을까 해서 요새는 개별 관광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관광 업체를 통해서 소개받는 게 아니라 온라인 여행사로 갑니다. 거기에 플랫폼을 통해서 관광지를 선택하고 가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런 플랫폼에 패키지 온라인 여행 상품을 등록하는, 그걸 기본으로 달서9경을 대상으로 올리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정순옥위원 달서9경을 몇 년째 하고 계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2021년에 용역을 통해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순옥위원 아까 설명하신 부분들이 애초에 그렇게 계획되었어야 하고 사실 인터넷에 보면 온라인 홍보도 있긴 있었거든요. 인플루언서가 홍보도 하고 광고도 했었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었다는 건 구청에서 아직까지 준비가 미흡했다는 것이고, 작년 같은 경우에 동대구역과 반월당에 광고비 지출 안 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정순옥위원 작년에 동대구역과 반월당에 홍보 한번 하셨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작년 동대구역과 반월당역 실내 공간에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광고했습니다.

정순옥위원 서울 버스 승차대에도…….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그 부분은 비용은 집행이 안 되고, 협조 공문이 오는데 그쪽을 통해서 지방을 알리고 싶은 경우에는 자료를 제출하라 해서 무상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정순옥위원 처음에 계획할 때 너무 멀리 가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게, 달서구민한테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달서9경이 동대구역이나 반월당 쪽으로 너무 멀리 갔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결과가 조금 미흡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달서9경에 관해서 앞으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제가 5분 발언 했던 것처럼 북구 같은 경우 안내표지판도 있고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정순옥위원 그리고 문화관광과에서 축제를 많이 하셨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대표 축제는 14개 축제인데 관광과는 5개에 해당됩니다.

정순옥위원 5개 정도 했는데 행사를 개최할 때마다 성황리에 끝났고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고 특별히 반응이 좋았다는 게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다 좋았다고 하고 싶지만, 대표적으로 장미축제 같은 경우도 문화재단에서 준비했는데 발 디딜 틈 없이 특정한 주제를 통해서 구성이 잘 돼서 더 많은 인파들이 몰렸다는 부분, 사고 날까 걱정이었습니다.

정순옥위원 그런데 과장님, 축제를 개최하고 준비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어떤 계획으로 준비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첫째도 마지막도 항상 안전이죠. 많은 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한다는 목표는 있지만 가장 기본 첫째 조건은 ‘안전한 범위 내에서’라고 생각하고요.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니까 그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주제, 홍보, 그렇게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순옥위원 행사를 하고 나면 자체 평가를 하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예, 하고 있습니다.

정순옥위원 자체 평가를 하면 위원들이 어떤 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축제평가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15인 이내인데 열두 분의 교수님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고요. 각 축제마다 두 분 이내로 축제 현장에 직접 가서 참여를 합니다. 현장의 목소리와 상황을 다 보고 평가 결과 좋았던 점, 미흡한 점을 서면으로 제출하고 그런 모든 축제 내용들이 쌓여서 12월에 있을 축제평가위원회에서 그 데이터를 가지고 토론을 벌입니다. 토론을 통해서 평가를 진행합니다.

정순옥위원 축제를 하면 위원들 평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가장 큰 건 주민들의 반응이거든요. 주민들의 만족도인데, 자료에 보면 사후평가결과서가 있습니다. 총평도 있고 잘된 점, 미흡한 점이 있는데 인원이 엄청 많게 되어 있습니다. 추산 인원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서 전부 다 1,000명 이상이고 2,500명이고 이렇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한 달 전인가요, 아침 뉴스인데 지역 축제 참여자 수 통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전부 기준이 달라서 객관적인 수치를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뉴스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관광공사나 이쪽에서 데이터를 내는 것들은 모바일을 통해서 통계를 내니까 실제로 지자체에서 통계 내는 것보다는 수가 상당히 적습니다. 적은 이유가 아이들과 휴대폰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제외가 되니까 사실 그건 최소의 참여자 수고, 저희는 지금으로서 여러 가지 방법은 있지만 기계적인 시스템으로 한다는 건 축제 인파들이 많을 경우에 계측하는 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언론에서도 그런 부분이 다뤄졌는데, 일단 행사장에 참여한 운영 요원들의 육안으로, 부스 운영자들의, 그리고 전체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람들이 수작업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정순옥위원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하는 행사지만 사실 행사를 하면서도 주민들이 뭐가 잘못됐는지 정도의 반응이 없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만족, 보통, 불만족, 3개로 본다면 보통에…….

정순옥위원 사후 평가에서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는 한번 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14개 축제 중에 다른 부서에 비해서 문화관광과와 재단에서 하는 것들은 QR코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요새 모바일은 기본적으로 다 지참하고 있기 때문에 QR코드로 접근해서 그 안에서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미 재단과 저희는 진행하고 있고요. 모든 부서로 확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순옥위원 주민들이 보통 한 축제에 얼마만큼 설문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많은 분들이 할 수가 없겠죠. 10% 이내라고 봅니다.

정순옥위원 10%라는 근거가 현재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추정치입니다. 정확히 데이터 통계를 내 본 적은 없습니다.

정순옥위원 이걸 말씀드리는 취지는 달서구 주민들의 축제가 화합을 기본 목적으로 두고 있는데 부서에서 주체가 되어 했을 때 주민들이 얼마만큼 반응하고 호응하는지, 얼마만큼 효율성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건데, 제가 축제에 참여해서 행사에 가보면 정말 주민들이 없고 내빈들만 있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됐을 때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고, 축제 예산의 집행에서는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데 축제를 함으로 해서 자체 평가나 주민 만족도를 충실하게 이행해서 거기에 반응이 없거나 호응이 없을 때는 과감하게 일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 행사를 주최할 경우에 충분히 이 부분을 고려해서, 우리가 형식에 치우쳐서 ‘어디에 하니까 우리도 해야 된다.’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하니까 참 즐겁다는, 같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축제여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현실성이 없는 축제는 과감하게 일몰되고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추후에 2025년도 행사 때는 심도 있게 생각을 하셔서 제대로 하든지, 안 하든지, 이런 부분을 분명하게 해서 달서구 재정이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서 행사를 진행했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순옥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정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호섭 위원, 손을 듦)

장호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호섭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저는 선사시대로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 지역구고 하니까. 선돌보도교가 원래 올해 다 완공되기로 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선돌보도교는 건설과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예산은 35억으로, 내년 3월 말 준공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원래 2024년도에 준공되도록 예산이 편성됐었는데 늦어지는 이유가 뭐예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현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장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한전주, 전봇대, 통신주부터 해서 특히 공사 사업 구간에 많이 몰려 있는 편입니다. 그것들은 이설한다고 해도 2층 높이에서 바라봐야 하니까 다 지장물로 되니까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공사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장호섭위원 그렇게 알고 넘어가겠고요.

테마거리 조성이 4단계까지 계획되어 있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내년 4단계, 올해 3단계입니다.

장호섭위원 올해 3단계도 아직 진행을 못 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저희 생각에는 선돌보도교가 사업 대상 구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준공을 해버리면 하나의 큰 이슈로 자리 잡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속도를 내진 않았습니다, 전략적으로. 최종보고회 용역을 마치고 필요한 부분은 제작에 들어가게 되면 2월 정도에 완료될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3월 말 보도교 준공과 함께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장호섭위원 그리고 중장기 사업 계획에 보니까 한샘공원과 선돌공원에 지하주차장 사업 계획이 들어 있더라고요. 100억씩.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맞습니다. 공원녹지과가 주관 부서긴 한데 한샘청동공원, 선돌공원 리뉴얼 사업 기본구상을 2022년에 했었고 지금은 변경 사항에 대해서 다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지상 리뉴얼과 함께 지하주차장 100면 정도 조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그럼 나중에 지하주차장이 들어설 경우에 그 위에 조형물이라든지 공원 조성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 아니겠습니까? 대안으로 어떻게 처리하시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한샘 같은 경우는 유물이 선돌에 비해 적은 편인데 선돌공원이 입석과 함께 집자리터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의 지하는 저희 부서 입장에서는 반대입니다. 전체 선돌공원 면적에 그 부분이 차지하는 게 동쪽 끝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제외하고 지하주차장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호섭위원 안 그래도 달서구 예산도 부족한데 그걸 또 옮기고 불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추가될까봐 걱정돼서 과장님께 이야기하는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장호섭위원 타당성을 잘 조사하셔서, 사실 공원 조성도 중요하지만 먼저 해야 될 일이 있고 뒤에 해야 할 일이 있잖아요. 그런 것도 잘 염려하셔서 진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장호섭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장호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국주 위원, 손을 듦)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대축제를 하는 데 경비가 많이 들어서 예산이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 2022년도에 들어와서 처음부터 말씀드린 부분이 뭐냐면 두류문화한마당 축제, 사실상 특성이 너무 없습니다. 아무 특성도 없고 2012년부터 행사를 했었는데 성당못 주변에서 벚꽃축제로 행사를 치를 때는 그래도 행사 특성이 벚꽃축제를 하는구나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도 가고 했는데 지금도 두류공원 주변을 보면 야구장도 2·28광장으로 새로 조성됐고 지역에 벚꽃도 많이 개화하고 시기를 잘 못 맞춰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두류한마당축제를 3년째 가보면 거기가 지역을 위한 축제인지 시청 유치를 위한 그분들의 자리인지 정체성도 없고,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2024년도 두류한마당축제는 저희가 직접 참여했기 때문에 현장 상황을 보고 느낀 게 많았고요. 2022년부터 했다는 그 부분도 과거 자료를 보고 확인하고 있는데 실제로 위원님 말씀처럼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사실 벚꽃축제추진위원회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벚꽃과 관계가 없었던, 시기도 그렇고 기후 영향도 그랬어서 이 부분에 대폭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일단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콘셉트를 잡긴 잡았습니다. 와룡한마당과도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큰 지역으로 봐서는 지역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두류한마당을 추진하게 됐지만 일단 전통적인 모습들을 반영하기 위한 콘셉트를 잡고 들어갔는데 사실 5월의 뜨거운 태양과 함께 그늘도 없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다가 그냥 돌아가시는 경우도 참 많이 봤습니다. 참여는 많이 하셨는데 머무르지 않고 다 가시니까, 그 부분은 내년에 대폭 완화해서 4월 초나 최대한 앞당기고 벚꽃 시기와 맞추려고 하고 있고요. 올해 부족했던 그늘에 대한 부분과 콘셉트를 강화하려고, 그리고 너무 전통적으로만 가다 보니까 다양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어서 프로그램 구성도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많이 보완하겠습니다.

황국주위원 2024년도에 과장님이 와보셨지만 시청유치위원장이 올라와서 이야기하고 시청 관련된 분들이 축사를 하고 홍보를 하고 그 콘셉트 자체가 잘됐다고, 지역 축제로 잘됐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벚꽃이 개화할 시기를 못 맞춰서 이렇게 할 것 같으면…, 지역 안배, 갑에서는 와룡민속한마당 축제를 하고 을에서는 달배축제를 하고 그 일환으로 병 지역에 벚꽃축제를 하자 해서 시작된 건데 지금은 그냥…, 지역구 의원님이 계셔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나눠먹기식 행사는 자신 있게 할 사람이나 기관, 단체가 없으면 굳이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올해 두류정수장에 사업이 시작되고 시청사를 지어서 자리가 없으면 다음은 어디서 할 예정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신청사 건립 완공은 너무 먼 미래라서, 착공까지도 시간이 남은 것 같은데 장소는 어차피 두류공원이 가장 중심이고 두류공원의 가장 큰 명소는 벚꽃이니까 벚꽃이 활짝 핀 곳으로 장소를 재검토해야 되겠죠.

황국주위원 내년에는 2·28광장과 연계해서 벚꽃축제를 할 계획이 없으십니까? 계속 두류정수장에서 한다는 건 맞지 않는 것 같고 같은 내용으로 한다는 건…….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달서구가 새로운 변화로 도약하도록 기대하고 있는 것이 신청사 유치 아니겠습니까. 신청사를 유치했다는 의미 하나보다는 그 당시에 저도 기획실에서 근무하면서 가까이서 봐왔는데 아무도 달서구가 유치할 것이라고 99.9% 구민들, 공무원조차도 몰랐습니다. 다 북구라고 했죠. 심지어 간부들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저희가 일궈낸 거죠. 구민들의 노력으로 알리고. 그런 것이 달서구 역사상 가장 값진 성과물 아닐까, 그 결과물이 신청사였고. 그렇다면 신청사 유치에 대한 자부심과 거기에 행사를 주최하는 건 어떤 것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해서 신청사 유치 부분을 강조했던 것이고요.

그런데 위원님 말씀처럼 신청사 설계가 끝나고 착공에 들어가면 부지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당초 벚꽃추진위원회가 추진한 부분에서 두류공원이 벚꽃 명소로 대구에 다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장소는 충분히 2·28이나 다른 쪽으로 변경 검토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황국주위원 벚꽃추진위원회라는 단체가 존속하고 있어요? 벚꽃추진위원회가 별도로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보조금 사업으로 공모를 하기 때문에 벚꽃추진위원회가 구성된 리스트를 다 받습니다.

황국주위원 내년에는 잘 좀 준비해 주시면 고맙겠고,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2022년도에 달서구의 대표 축제인 희망달서축제, 1억1,000 예산을 갖고 했습니다. 예산을 더 투입해서 대표 축제로 잘 해보겠다고 2억5,000 들여서 2023년에 했습니다. 그래서 호응도도 좋았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되는 축제가 되지 않겠나 싶은 기대를 했는데, 사실 작년에는 예산이 삭감돼서 1억 원으로 했습니다. 그냥 주어진 대로 하는 겁니까? 계획을 돈에 맞춰서 합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돈에 맞춰서 한다는 말씀도 맞고 기본적으로는 계획에 의해서 움직이는 거죠. 모든 사업들이 예산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게 보통 기본 개념인데요. 사업 계획을 세우더라도 사업비가 받쳐 주지 않으면 그 사업을 다 완성시킬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사업 예산에 맞출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고요. 실제 작년에 2억5,000의 예산들을 검토해 보니까 과한 면은 있습니다. 왜냐면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나기 위해서는 유명인들이 오면 기본 노력 없이도 사람들이 찾게 만드는 파워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좋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그런 노력보다는, 오랜 사업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데, 1억과 2억5,000의 예산을 비교해 봤는데 결과적으로 작년보다는 다양한,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렸다고, 그 원인이 뭔지 봤을 때 과거에는 유명인을 중심으로 예산이 많이 집행되다 보니까 예산은 크지만 축하 공연 쪽에 인파가 너무 많이 몰리는 기현상이었다 보고, 사실 희망대축제의 의미는 다양한 달서구민들이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힐링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는 1억의 예산, 기본적인 무대 설치부터 유명인보다는 중간급으로 해서 최대한 예산을 낮추고요. 나머지 부분에서 기존에 있는 사업들과도 연계를 했지만, 예를 들어 첫날 보시면 주민들 신청을 받아서 아이들과 함께 장터를 열었죠, 중고품을 살 수 있는. 그런 것처럼 비용이 많이 들지 않지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체가 됐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사실 우수 작품들을 그후에도 희망대축제에 오시는 분들께도 다시 선보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 비예산 프로그램을 많이 도입해서 사실 큰 효과를 봤다고 봅니다. 그래서 향후에도 예산의 대폭적인 증감보다는 내실화를 추구해서 그런 쪽으로 계획을 세우려 합니다. 그런데 올해 예산은 적긴 적었습니다.

황국주위원 예산 확보에 노력해 주시고 달서구의 특성이 드러날 수 있는 대표 축제니까, 특히 아까 말씀하신 대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잘 개발해 주시면 하는 바람입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황국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왕규 위원, 손을 듦)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과장님, 달서구 관광을 위해서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박왕규위원 선사 체험 돌돌탐험대에 대해 질의하겠어요. 달서선사관과 한샘청동공원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이고 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인데 만족도 평가를 보니까, 탐방객을 보면 2022년도보다 2023년도에 숫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숫자가 늘어난 것은 틀림없지만 그 주위에 초등학생 수가 많은데 학생 수에 비해서 탐방객은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 봤어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아무래도 수요가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애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운영하라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2층 체험실에서도 하고 있고 공간 부분이나 예산 부분도 관련이 있으니까, 사실 선사관이 2022년 11월에 개관하면서 처음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많은 것들을 하다 보니까 여기만 예산이 집중될 수는 없는 부분이라서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서 내년도에도 새로운 걸 담아내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고루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박왕규위원 2022년도에는 1,564명이 왔는데 만족도 참여자 수가 130명이고 2023년도에는 3,206명이 왔는데 만족도 참여자 수는 84명이면 만족도는 조금 더 올라갔는데 탐방객에 비해서 만족도에 참여한 수가 훨씬 적기 때문에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지 않느냐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이 내용들은 선사문화팀장이 자세히 알 것 같아서 상세한 설명을 위해서 팀장이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남현주 팀장님이 설명해 주세요.

박왕규위원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조금 더 궁금한 건 2022년도에 1,564명이 왔는데 체험자 수는 615명이고 2023년도에는 탐방객이 3,206명인데 체험자는 977명으로 조금 늘었습니다. %로 따지게 되면 2022년도에는 39%이고 2023년도에는 30%이기 때문에 체험자 비율로 따지면 더 줄었다는 거죠. 그래서 체험비가 얼마입니까?

○위원장 남현주 나오셔서 설명해 주세요.

(황인영 선사문화팀장, 발언대로 나옴)

○선사문화팀장 황인영 선사문화팀장 황인영입니다.

돌돌탐험대 체험비는 2,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단체별로 2,000원이라는 말입니까, 개인당 2,000원?

○선사문화팀장 황인영 개인당 2,000원입니다.

박왕규위원 체험한 분들의 만족도가 어때요?

○선사문화팀장 황인영 수업할 때마다 만족도를 조사하거든요. 대부분 만족하시는 걸로 나옵니다. 90% 이상 만족도가 높습니다.

박왕규위원 2022년도에 비해서 2023년도에 체험 비율이 39%에서 30%로 떨어졌으면…….

○선사문화팀장 황인영 선사문화체험축제 때 무료 체험을 하는데 그때 숫자가 많이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박왕규위원 무료 체험이면 체험자가 더 많아지는 것 아닙니까?

○선사문화팀장 황인영 선사문화 체험축제 때 무료로 축제와 연계해서 같이 체험을 하고 있는데 축제 때는 인원수가 많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로 따지면 비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제 생각으로는 수익금이 크게 많지 않으니까 더 내린다든지…….

○선사문화팀장 황인영 선거법과 관련돼서…….

박왕규위원 그래요? 저는 아예 없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사문화팀장 황인영 무료로는 할 수 없습니다. 선거법에 위반되기 때문에 체험비를 받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럼 알겠습니다. 들어가세요.

(황인영 선사문화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하나만 더 질문하겠는데 사적 대구 진천동 입석 조경 정비 공사에 대해서 입찰을 보니까 공사 예정 금액은 약 1억8,000 정도고 하한선이 88%, 1억5,857만6,000원으로 되어 있고 낙찰된 데가 삼신문화재라 그래서 1억5,800만 원이라 되어 있는데 왜 거기에 낙찰되었냐니까 하한가에 가장 근접했기 때문에 결정됐다고 해서, 거기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는데 다만 달서구 경제가 어려운데 입찰된 곳이 달서구가 아니라는 점이 아쉬워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입찰은 방법이 없습니다. 수의계약 같은 경우는 회계과에서 지침상으로 대구 지역, 달서구 지역 내로 제한하고 최대한 지역 업체로 하고 있는데 입찰은 대구·경북권으로 해버리면 방법이 없습니다.

박왕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박왕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박정환 위원, 손을 듦)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천체과학관 건립에 관해 몇 가지 질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계획보다는 시간이 많이 지체됐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2025년 준공 목표로 하다가…….

박정환위원 최초 거론되었던 게 몇 년이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준공 시점?

박정환위원 의회에 보고했던 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2022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그게 아니고요. 8대 때니까 그전이겠죠. 2019년쯤 될 겁니다. 속기록에 보시면 있습니다. 계속 지체되고 늦어지는 사유가 뭐죠? 중지했다가 다시 진행하고 있는데.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큰 부분은 재원 부분인데요. 재원을 위해서 공모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비 사업으로 해야 부담이 적기 때문에 공모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됐고 최종적으로 현장 실사에서 탈락되는 바람에 딜레이가 된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박정환위원 당초 계획은 동굴과학관부터 시작해서 명칭도 하나하나 지금 세 번째까지 바뀌고 실사 나왔을 때 질의한 내용이 있습니다. 공모사업에 거의 부정적으로 나온 것 아시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그런 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초에 계속 진행한 사유가 구청장 공약사항이라는 그 이유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아닙니다.

박정환위원 그건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아닙니다.

박정환위원 속기록 보면 다 나옵니다. 제가 속기록을 가져온 이유가 동료 위원님께서 구정질문을 한 자료가 있습니다. 당초에는 85억, 158억, 지금 200억을 추측했습니다. 추측한 게 맞아요. 속기록에 보면 동료 의원이 했던 게 그대로 있습니다. 저희들은 한 지역보다는 달서구 전체 예산, 항상 집행부와 마찰이 생기고 갈등이 생길 요인도 있습니다. 꼭 해야 될 사업도 있고, 내년 전체 예산을 보니까 신규 사업은 12건밖에 없어요. 그 정도로 재정이 어렵다는 근거 아니겠습니까. 실질적으로 복지문화위원회에 사업이 축소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고요. 그 정도로 힘들다는 거죠. 차곡차곡 진행은 되어 있고 설계 공모도 되어 있으니까…, 조금 전에도 계속 진행을 하고 있는 입장, 명시이월되어 있죠? 현재 확보된 예산이 얼마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확보된 건 구비 7억2,000쯤 됩니다.

박정환위원 특교세 포함해서 다 확보된 것 말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특교세는 확보됐다고 볼 수는 없고요. 신청이 된 상태입니다.

박정환위원 신청만 됐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특교세 30억과 특교금 20억 확보를 자신하고 있지만…….

박정환위원 자신하고 있지만 현재 확보는 전혀 안 되어 있다? 그럼 된다는 가정하에서 그 외에 구비가 얼마 들어가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목표는 특교세 15억, 특교금 20억, 교육비특별회계 20억, 시비 20억, 그렇게 하면 124억이 구비 부분인데, 특교세가 조금 더 확보되면 감해지겠죠.

박정환위원 과장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예산을 특교금 포함해서 교부받는 가정하에서 124억인데 혹시 만에 하나 이것이 뜻대로 계획대로 당초보다 안 된다면 순수 구비로 들어가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사업 부서 책임자로서는 대규모 예산까지 자신 있게 확보를 말씀드릴 수 없지만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 구비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 건 맞습니다. 그 상황까지 안 되게 노력하는 것도 부서장의 책임인데요. 기대하고 있는 것들이 아까 제안 설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특교세, 특교금 부분은 당연히 지원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 과학관법이 지난 10월에 개정되고 시행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과 얘기된 부분은 20억 규모로 이야기했고 과학관법 개정을 근거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와서 개정을 추진하게 됐고요. 권영진 의원님이 많이 노력해 주셔서 개정까지 가서 그 부분은 2026년 본예산 부분에 반영되도록 타이밍을 보고 있습니다. 20억이라는 부분도 확정된 부분은 아니고요. 더 늘릴 수도 있고 추가 국비 부분도 있습니다. 그 부분까지도 해당 국회의원님과 협의를 하고 있는데 추가 국비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구비 부담을 줄여 나갈 생각입니다.

박정환위원 권영진 의원님께서 지역구라서라기보다는 혜택을 전국적으로 많이 볼 수밖에 없는 좋은 개정이라 생각합니다. [제17조]에 보면 “국가·지방자치단체(교육감을 포함한다)”라고 되어 있잖아요. 필요한 경비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당초 20억에 국한되지 마시고 교육감님과 서로 협의하고 논의가 된다면 예산을 더 받을 수 있지 않나 그런 취지에서 여쭤보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예산은 한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법률까지 개정할 정도 같으면 국회의원님, 달서구에 핵심 세 분이 계시잖아요. 그분들에게 협의를 하고 협조를 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높아진다고 보고 또한 구 예산은 조금 전에 질의했다시피 예산이 그만큼 힘들다는 부분인데 그럼 결국 시비, 국비, 교육비 다 포함해서 받아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거죠. 만일 그것이 안 된다면 124억 그 이상 구비가 들어간다는 거죠. 과연 그 예산을 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효과가 미미하다면 문제가 되겠죠.

동료 위원님들과 대전 천체과학관 비교견학 다녀온 걸 아시죠? 그런 부분을 염려했기 때문에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동료 위원 모든 분들이 다녀온 상황입니다. 항상 집행부와 양날의 검이 아닌 동반자로서 협의를 했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 사업은 우리 미래를 생각하고 어린 청소년들에게 도움되어야 하는 건 명확하지만 과연 당초 계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2019년부터 이 자료가 올라와 있어요. 그럼 몇 년입니까, 5년이 넘었습니다. 류영철 전 팀장님도 전국을 다 다니셨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예산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산은 그때그때 충분히 준비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부닥쳤다는 거죠. 사업 계획이라든지 방향이 안 맞다는 거죠.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완성이 됐으니까 법률까지도 개정해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염려되는 것은 과연 지금까지 해온 만큼 남은 기간, 완성까지 아까 말씀한 대로 확보된 게 7억밖에 없잖아요. 나머지 예산은 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그 당시에도 질문해 봤어요, 항상 머릿속에는 이상적인 표현만 하셔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제 지역구다 보니까 이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잘못하고 표현을 잘못함으로 해서 동네에 가서 논란이 된 적도 있었습니다.

동료 위원이 구정질문도 했습니다만 이 사업은 일회성이 아니라는 거죠. 먼 미래를 보고 실질적으로 거기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전부 어린 학생입니다. 진입로 문제, 그것도 구정질문 할 때는 구청장님께서 승마장이 좋겠다고 표현해놓고 지금 계획을 보면 또 다른 장소로, 버스승강장을 다른 쪽으로 옮겨 놓고 임의적으로 해 놨더라고요. 말은 한번 표현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 공식 속기록이 남는다는 것은 대대손손 달서구가 있는 동안은 남아 있어요. 저도 2019년부터 보고 있습니다. 구청장님께서 당초 제가 제기했던 승마장을 통해서 안전하게 대형차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요구했을 때 그렇게 답변까지 하셨어요.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도면을 보면 승강장이 다른 쪽으로 간다고 팀장님한테 보고받았는데 알고 계시나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지난번 회기 때도 그 부분을 말씀하셔서 승마장 쪽에서 길 공사 7억, 주차면 8억으로 15억 공사로 120m의 진입로를 말씀드렸는데요. 거기서 변경된 부분은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실적으로 바뀐 부분입니다. 승마장이 아니라 반대 남구 쪽으로, 공원녹지과에서 사업을 두 가지 하고 있습니다. 무장애 데크길 사업을 대구시 공모로 8억 확보해서 현실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요. 또 하나가 남구 쪽 경계 지점에 보면 청소년 모험 시설로 특교세 8억 받고 내년도에 10억이 추가로 계획되어 있는 것 같은데 그 경계 지점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버스 주차면 3∼4면 확보하는 걸로 계획해서 현실화되고 있는 부분 같습니다.

참고로 승마장 쪽보다 현재 진입로에 가까운 쪽으로 자체 검토를 한 적이 있습니다. 현장에 업체 관계자분과 3∼4번 갔는데, 현재 진입로는 경사와 단차가 심하다 보니까 그걸 까고 들어가는 건 공사비가 너무 심하게 들어가서 저희도 지금 공원녹지과에서 추진하는 버스승강장이 있는데 거기가 단차가 없습니다. 거기가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검토한 바 있는데 공원녹지과에서 이미 시작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청소년들이 대형 버스에서 내려서 무장애 데크길로 접근하게 되면 숲속놀이터 후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 아이들에게 여러 시설을 같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 계획을 실현시킬 단계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박정환위원 그러니까 당초 계획과는 달라졌고 거리상으로 굉장히 멀지 않습니까? 1km 넘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아닙니다. 당초 승마장 쪽도 거리가 먼 편입니다. 내려서 100m 이내에…….

박정환위원 승마장 쪽에서 가면 주차장을 포함한다면 거리가 가까울 텐데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 포함하면 과연…, 1km 미만이라고 하셨는데 그 거리를 과연 애들이 걸어올 수 있겠느냐는 말이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주차면이 들어갈 곳은 150∼200m 이내 거리입니다.

박정환위원 그건 아닙니다. 과학관과 거리는 굉장히 멉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과학관까지 가려면…, 예, 숲속놀이터까지.

박정환위원 놀이터까지는 애들이 과연 몇 명 오겠습니까. 과학관을 하게 되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청소년, 모든 학생이 다 올 텐데 힘들어하지 않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는 게 애들이 흙길이나 시멘트 도로길을 간다면 모르겠지만 무장애 데크길을 만든 이유도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만든 건데 아이들에게 더더욱 좋은 자연을 보여 주고 결국은 그 자연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과학관으로 연결한다면 교육적 효과는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환위원 준비를 하시는 과정에서 수정이 분명히 될 수 있을 겁니다. 있지만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말을 번복하는 건 신중을 기해 주시고 또 한 가지, 제 지역구라서라기보다는 우리 달서구 전체, 구청장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아동친화도시, 좋은 말씀은 다 하십니다. 거기에 준하는 정책을 착오 없이 차곡차곡 진행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산이 큰 관건이기 때문에 저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위원회에 있는 저뿐만 아니라 동료 위원, 스물네 분의 의원님들 다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변동 사항이라든지 계획이 변경된다면 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동료 위원들에게 보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알겠습니다.

박정환위원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김정희 부위원장, 손을 듦)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위원장 김정희 달서별빛캠핑장, 우리 구에서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서 잘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달서별빛캠핑장은 과거 예비군 훈련장이 있던 시절부터 무나 배추, 아이들을 위한 재배체험장으로 오랫동안 쓰다가 2016년 이후에 캠핑장으로 2018년에 개장하게 됐습니다. 저의 평가보다는 주위 분들이나 제가 접촉하는 많은 언론이나 문화 예술계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그분들도 캠핑장 예약이 너무 어렵다는 말씀을 똑같이 하십니다.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말씀이고요. 앞산이라는 좋은 자연환경을 개발 위주로 한 게 아니라 보존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게 아닐까, 그 예로 남구 캠핑장이 비교가 됩니다.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남구의 캠핑장들은 아시다시피 결과적으로 봤을 때 개발 중심으로 캠핑장을 조성했고 저희는 자연을 유지한 상태에서 최소한의 개발만 이뤄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만들지 않았나, 그리고 운영 시스템 자체도 계단식으로 해서 구역이 확실히 구분되어 서로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다양성을 갖고 있지 않을까, 그런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부위원장 김정희 저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기에다 매력적인 부분이 도시와 가까운 접근성, 그게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객을 보면 1년에 1만5,054건이 판매됐고 이용 인원은 9만324명입니다. 엄청난 숫자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상당히 많은 숫자입니다. 특히 이용자가 코로나 때 많이 늘었습니다.

○부위원장 김정희 이렇게 우리 달서구에 캠핑장을 이용하는 연 인원이 이 정도 규모면 엄청난 숫자인데 혹시 세부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보셨는지, 외지인이 몇 명 정도 되는지 아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캠핑장 접수는 매월 1일, 2일에 받고 있는데 첫째 날은 달서구민에 한해서 1일에 50%를 받고 있고 나머지 50%는 2일에 그 외 지역에 받고 있습니다. 카라반 같은 경우 100%까지 차는 경향이 있고 숲속과 데크캠핑장은 70% 정도 차고 있는데 50% 정도는 주민들에게 할애되기 때문에 일반 주민들이 한 60% 정도 차지하지 않을까, 그 외 40%가 대구·경북 쪽 다른 지역 쪽분들이 아닌가…….

○부위원장 김정희 구체적으로 데이터는 없습니까?

(이호철 문화관광과장, 배석한 직원으로부터 자료를 건네받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한눈에 안 들어오기 때문에 별빛캠프팀장이 상세히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최지혜 별빛캠프팀장, 발언대로 나옴)

○별빛캠프팀장 최지혜 안녕하십니까? 별빛캠프팀장 최지혜입니다.

시설 사용료 감면 현황을 보면 대체적으로 10% 감면은 주로 달서구민분들 할인으로 보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 보면 10% 감면이 올해 10월 기준으로 40% 정도로 구민들께서 혜택을 보고 계시고, 20% 정도는 달서구 기준으로 해서 자원봉사증이라든가 다자녀분들이 이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대략 50% 정도는 달서구민께서 혜택을 본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부위원장 김정희 그럼 달서구민 외에 대구시민이 있잖아요. 제가 보고 싶은 부분은, 우리 달서구 홍보를 위해 체류형 관광을 강조하는데 외지인 숫자가 몇 % 되는지?

○별빛캠프팀장 최지혜 아까도 설명을 드렸지만 대략 40∼45% 정도는 달서구민이시고요. 그리고 20% 할인도 일부기 때문에 반 정도는 외지인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주소 부분도 향후에 그런 데이터는 새로 구축하겠습니다.

○별빛캠프팀장 최지혜 데이터를 정밀하게 뽑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정희 이런 부분에 세부적으로 데이터를 뽑아서 달서구에서 어떤 부분에 관광 정책을 이끌어나가게 될지 참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최지혜 별빛캠프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박정환 위원께서 먼저 질의하셨는데, 별빛캠핑장과 천체과학관이 같은 공간에 아마 조성이 되잖아요. 주차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인데 주차에 대해서 한 번 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캠핑장은 수시로 가보는데 현재 주차 문제는 크게 발생하지 않고 하단 부분에 50면 정도는 반도 안 찬 정도인데 목재문화관과 천체과학관 부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합니다. 일반인들을 받아버리면 천체과학관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없는 부분이, 투영관과 천체실 이런 부분들을 예약제로 해서 순차적으로 해야 하지 일시에 몰려버리면 운영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예약제로 운영해서 목재관과 모든 부분들을 격차를 둬서 진행한다면 일시적인 주차 문제는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요. 현재 상상과창의마당 부분도 주차면이 15면 정도 확보되어 있고 군데군데 많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잘 돌려 보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정희 아니면 캠핑장 건너편에 주택 쪽으로 주차 부지를 확보할 방안은 없는가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향후에 기대하고 싶은 건 아시다시피 별빛캠프 면적만큼 승마장 쪽으로 확장이 돼서 보상이 다 끝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님이 말씀하신 주차면도 그쪽으로 하면 접근성은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보상이 이루어지고 진행된다면 대구시 공공관리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가장 큰 부분이 남구의 사례도 있지만 개발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하다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주차장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는 공원녹지과의 판단도 있었고요. 그래서 변화를 준 부분이 공원녹지과 쪽에 무장애 데크길 방향 쪽이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을 드렸던 것이고, 그런데 주차장은 시설에 가장 기본적인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확장되는 부분에서 최소한의 주차장 확보도 추가로 한번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정희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캠핑장 안전사고라든가 이런 부분은 없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캠핑장에 최근 가장 큰 안전사고는 미끄러지는 부분입니다. 숲속캠핑장 같은 경우도 지금은 야자 매트가 없습니다. 굴곡이 심한 곳인데 그래서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돼서 내년에 해야 될 것들이, 캠핑장에 투자하는 부분이 구 예산이 어렵다 보니까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3건의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하나가 숲속캠핑장 쪽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야자 매트 설치, 그 부분에서 미끄러지는 분을 현장에서 봤거든요. 사고로 이어지진 않고 단순한 미끄럼인데 그 부분을 서비스 차원에서 개선하고, 카라반 쪽에 외형이 많이 낡았습니다. 실제로 2018년부터 손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6년이 지났는데, 그래서 카라반 외부 래핑 그리고 올해 했던 것들은 자동화 주차 시스템을 설치했었고요. 오토캠핑장 부분은 가로 5m, 세로 9m의 면적에 파쇄석이 깔려있습니다. 배수가 원활하게 되기 위해서 새롭게 해놨는데 파쇄석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유실되기 때문에 파쇄석을 보충해서 총 한 4,500 정도의 주민참여예산 확보로 정비를 할 계획입니다.

○부위원장 김정희 달서별빛캠핑장이 달서구의 명소로 매력적인 캠핑장으로 자리 잡아 저도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시설이 노후화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미리 대비를 해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준비해 주시면 좋겠고요. 다양한 프로그램이라든가 서비스의 질을 높여서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달서9경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용객이 이렇게 많으니 이용객들한테 달서9경을 제대로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장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정희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김해철 위원, 손을 듦)

김해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해철위원 김해철 위원입니다. 국·과장님, 수고 많으시고요.

박왕규 위원님 질의에 보완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구에 입찰을 많이 하는데, 수의계약이 전년도에 부서 전체는 94건으로 올라왔는데 문화관광은 23건이죠? 과장님, 수의계약 요건이 뭐예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입찰과 수의계약의 큰 차이가 입찰은 최저가, 예산 절약, 투명성…….

김해철위원 예산을 절감한다,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되는 것 아니에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사업의 긴급 필요성에 의해서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는데 해마다 수의계약이 거의 제자리걸음이네요, 줄지도 않고. 어떻게 생각해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아무래도 수의계약은 대상 사업의 범위, 규모에 따라…….

김해철위원 수의계약을 회계과에서 하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예, 계약 부서에서 합니다.

김해철위원 내부적으로 딱 정해진 기준에 의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법적 구속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투명성이 많이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어요. 수의계약 건을 보면 특정 업체에 반복적으로 계약을 한 사례가 자료를 통해서 많이 나타나거든요. 한 부서에 1∼2개는 괜찮은데 3개 업체가 중복되는 부분은 수의계약을 하더라도 합리적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투명하지 못하다, 그렇게 이해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입찰해서 진행되는 폐해들을 많이 겪어 봤는데 업체의 능력이나 실제 경험은 접해보지 않고 최저가로 가다보니까 실제 공사를 진행하면서 업체 능력이 나타나서 공사가 원활히 되지 않았던 부분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수의계약은 거기에 비해서는…….

김해철위원 그건 이해하죠. 그런데 업체 참여자 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한 업체에 과다하게 혜택이 간다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수의계약의 장점이 업체의 업무력을 검증하기 때문에, 특히 문화 예술 쪽으로는 시장이 넓지 않기 때문에 반복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더 노력해서 신생 업체도 발굴하고 골고루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생각해 보겠습니다.

김해철위원 동일 업체에 과다한 혜택이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김해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해철위원 잠깐만요. 주소 역시 마찬가지죠. 업체 주소를 전 부서에는 안 받아봤는데 한 부서에 집중적으로 받아보니까 우리 달서구에 거주하지 않는다는 거죠. 과장님이 언급하셨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달서구 거주 업체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점검을 잘 하시라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김해철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과장님, 제가 간단하게 하나 질의할 건데 천체과학관 계약을 언제 했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어떤 계약을 말씀하시는?

○위원장 남현주 설계용역 계약을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시 콘텐츠 설계는 10월에…….

○위원장 남현주 작년에 설계용역 계약을 2023년 11월 1일에 한 것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그건 건축과에서 진행했던 기본설계.

○위원장 남현주 건축과에서 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예.

○위원장 남현주 건축과에서 설계용역 계약을 하고 얼마 만에 용역 중지를 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2023년 11월에 계약을 하고 원래는 올해 8월까지 계약 기간인데 중간에 용역보고회 이런 부분이 많이 딜레이돼서 중지했다가 다시 10월에 재개했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언제부터 언제까지 중지했다가?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계속 중지했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그러니까 설계용역을 주시고 한 달 안 돼서 중지하셨잖아요. 계약을 하고 한 달 안 돼서 중지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설계용역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두 가지가 복합되어 있는데 기본설계 단계에서 밑그림이 나와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논의가 길어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사전에 그렇게 된다는 걸 생각 못 하신 모양이죠?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건축과가 주도적으로 했던 부분이라, 저희가 참여는 했지만 결정권이 저희한테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는 세심하게 못 챙겼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혹시 그냥 명시이월하려고 이렇게 한 건 아니지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그런 의도는 없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을 달라고 지역구 국회의원한테 가서 만나보신 적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보좌관 분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고요. 제가 알기로도 법 개정을 비롯해서 국비 확보까지도 노력해 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1년이 넘었는데 예산이 확보가 전혀 안 됐으니까 과장님께서 보좌관한테 이야기하지 마시고 직접 찾아가셔서, 답답한 건 우리잖아요. 우리는 어차피 천체과학관을 해야 되니까 어쨌든 달라고 노력을 많이 해주십시오. 서류만 넣고 앉아 있으면 돈을 안 줍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서울에도 소통하고 있고 대구 사무실에도 수시로 가서 보고드리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교육비 특별회계는 얘기해 보셨어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그 부분은 제가 알기로 당초에 교육감님과 협의를 할 때 그런 제안을 드렸고 강은희 교육감님도 그렇게 답변을 하셨는데 실제로 그 부분에 대해서 서면으로 교육청 회신을 받았습니다. 미진한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고 해서 법 개정이 추진됐던 걸로 알고 있고 법 개정을 주도적으로 하셨던 지역구 국회의원님과 교육감님과도 소통이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까 박정환 위원님 말씀처럼 20억에 머물지 않고 금액을 좀 더 상향해서 협의할 생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당초 계획보다 평수가 는 건 언제쯤 정해졌어요?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기본설계 막바지 9월 말에서 10월 초쯤에 기본설계 과정에서 논의가 됐습니다. 실제로 천체과학관 부지를 보면 사면 쪽에 들어가서 동굴형으로 만들었는데 끝까지 면적을 만들지 않고 80% 정도 수준에서 구성을 하려고 했는데 저희가 논의했던 전문가분들과 토론 과정에서 어차피 공사비가 들어가는 부분이라면, 중대형 과학관이 아니라 중형 이하의 작은 과학관으로 볼 수 있고 천체에 특화된 과학관이지만 지금 사업을 추진할 때 땅을 파고 기본 골조가 들어갈 때 약간 면적을 더 넓혀서 아이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자는 취지에서 면적 증가가 검토됐고요. 10월 초나 10월 중순에 구체적 논의가 돼서 사업비까지도 검토해서 실제로 전시실이 600㎡쯤 늘었고요. 나머지는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실 부분이 좀 늘었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사업을 하다가 중간에 이렇게 자꾸 딜레이되면 물가는 올라가니까 하시기 전에 아주 세심하게 잘 하셔서 이런 착오가 없도록 해주시고 평수나 금액이 많이 불었는데 이런 걸 미리 보고해 주셨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그 부분은 저희가 미흡했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이런 걸 명심하시고 자꾸 날짜가 가면 갈수록 물가가 오르고 자잿값이 더 오르니까 여물게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원만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36분 감사중지)

(13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남현주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청소년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감사를 계속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청소년과장께서는 제출한 감사 자료를 중심으로 요점 위주로 간략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안녕하십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입니다.

먼저 구정 발전과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복리 증진을 위해 늘 함께 애써주시는 남현주 복지문화위원회 위원장님과 김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설명에 앞서 체육청소년과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효동 체육진흥팀장입니다.

(인사)

김수홍 체육시설팀장입니다.

(인사)

손정숙 청소년팀장입니다.

(인사)

그럼 지금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체육청소년과)

(별책)


이상으로 체육청소년과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체육청소년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할 것을 선포합니다.

(13시40분)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순옥 위원, 손을 듦)

정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순옥위원 과장님, 이번에 청소년수련관 자체 감사가 있었죠? 2월 6일, 마지막에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해서 22건의 감사가 있었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올해 이야기하시는 겁니까?

정순옥위원 작년이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있었습니다.

정순옥위원 예산 편성·집행 부적정으로 22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소방 관리 업무도 소홀히 했고 총 22가지 부분을 보면 기본 사항을 많이 지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과장님, 22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다 알고 계십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내용은 전부 읽어봤습니다.

정순옥위원 하자 부분에 1년, 3년 이렇게 보수를 받아야 하는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내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공무원 여비 규정 일부개정안에 따라 여비를 개정하지 않은 사실도 있고 인사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았던 사실이 있고 인사위원회 자문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던 사실, 그리고 인사위원회에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지 않았는데 인사위원회의 의결로 승인한 바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있었으면 청소년수련관 민간위탁에 대해, 과장님께서는 관리 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제가 오고 청소년수련관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쭉 보면서 위탁 운영에 대해 일차적으로 전문적인 평가 용역을 할 필요성이 있지 않겠나, 개선할 부분들은 개선해서 할 생각도 있습니다.

정순옥위원 작년에도 종합복지관 자체 감사에 대해서 지적을 많이 했었는데 전혀 개선이 되지도 않고, 우리 구에 민간위탁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관리가 소홀한 건 아주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선이나 시정, 주의, 아주 경미하게 그냥 넘어가고 무책임하게 이렇게 되는 것 같은데 이런 위반 사항이나 지적 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에 수탁 기관에 책임 소재를 묻는 건 전혀 없는 겁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처벌 기준이 정확하게 마련되지 않다 보니까 예를 들어 개인적인 운영상, 금전상 문제가 있으면 형사고발이 되겠지만 전반적으로 운영상 미비했던 건 개선 지시 사항을 한다든가 이런 형태로 되다 보니까 운영을 못 하게 한다든지 바로 제재가 들어가기는 조금 그렇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순옥위원 감사는 크고 작은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이 되고 이행되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민간위탁이 관리가 안 되는 게 달서구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감사 결과에 따라서 책임 규정을 명확히 하거나 지속적으로 위반되고 이행이 안 될 경우에 특별한 불이익이라든가 계약 해지라든가 이런 부분이 현재는 전혀 없죠? 그런 장치가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쉽게 간과되고 있는 것 같은데 향후에는 운영비 일부라든가 지원 부분에 페널티가 좀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청소년수련관 같은 경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하면 32억이 들어갔거든요. 최근 5년으로 보면 시설 보강비가 10억 이상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하는데 부서에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묻고 싶고, 청소년수련관에 대해서 감히 건의를 드리고 싶은 게 중장기 계획을 세워서 향후에…, 청소년수련관이 개관된 지 몇 년 됐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수련관은 1999년도에 개소됐습니다.

정순옥위원 예, 한 25년 됐습니다. 노후 시설로 대부분 내구연한이 다 초과된 상태 맞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안전 점검을 매년 합니다만 일단 점검 결과는 B급으로 나오다 보니까 당장 허물고 새로 지을 정도는 아니고요. 노후된 부분에 부분 보수로 해서 쓰고 있는 상황인데 말씀하신 대로 전반적이고 중장기적인 게 필요하지 않겠나,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정순옥위원 이런 중요한 사안을 생각만으로 그칠 게 아니라 지금은 실천할 때고요. 최근 4년간 수련관 시설 사용 내역을 살펴보면 2020년도에는 시설 보강 사업비가 얼마 들어갔는지 아십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2020년도는 아직…….

정순옥위원 파악이 안 되셨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2022년도는 2억 정도 넘게 들어갔습니다.

정순옥위원 제가 조사한 결과로 2021년도 4억1,500만 원입니다. 2022년도 2억2,700이고 2023년도 2억500, 2024년도에 2억1,900만 원입니다. 5년 동안 여기에 시설보강비로 10억을 부었습니다. 추후에 계속 추가된다고 생각한다면…, 안전 점검 시에 지적 사항이 있고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들을 대상으로 해서 현재 10억이 투자됐다면 임시적인 시설 가동을 위해서 매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유지 보수 비용을 집행하기보다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 중장기 계획으로 전체적인 시설 리모델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은 아까 생각을 하고 계신다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향후에 어떤 계획으로 대안을 갖고 계시는지 답변 좀 주십시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앞서 설명드렸지만 전반적으로 전문가 진단을 받아봐야 하고 예를 들어 리모델링을 하는 게 나은지 아니면 새롭게 그 자리에서 신축을 한다든지 이런 걸 했을 때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를 검토해 봐야 안 되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했을 때 주민들이 그걸 이용 못 할 때의 대처 방안은 뭐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사실 예산이 많이 들 건데 이런 부분들은 고민이 됩니다.

정순옥위원 청소년수련관에 대해 집행부에서 너무 안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10억 같으면 조금만 더 보태면 리모델링비가 충분히 됐다고 생각하고요. 현재 2020∼2024년 기능보강 추진사업 현황을 보면 거의 수영장이거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제대로 감사가 이루어져서 이 부분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25년이 지나도록 단기적으로 시설 보강을 하는 건 안전상에도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추후에 드는 비용을 감안한다면 5년 장기 계획을 세우고 리모델링을 해서 이용하는 인원들이 무리 없이 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청소년수련관의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한번 받아보셨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수영장 이용료와 일반 대관료라든가 그런 식으로 수익이 발생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순옥위원 청소년수련관의 운영 지원비가 거의 32억이 투입되고 있는데요. 과장님, 2020년도에는 거의 6억이 들어갔습니다. 2021년도에는 8억2,600이 들어갔고요. 2022년도에는 6억1,800, 2023년도에 6억, 2024년도에 6억3,000입니다. 이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사전 관리 감독이라든가 이런 게 소홀한 것에 있어서 과장님, 분명히 집행부에서는 향후 지도 관리 감독에 대해서 철저하게 이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중장기 계획을 세워서 리모델링을 하는 방향으로 해서 추후에 시설 보강비가 더 이상 투입되지 않는 방향으로 해주십시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정순옥위원 과장님이 그냥 막연하게 하시겠다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정말 계획을 세워서 청소년이라든가 성인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계획을 좀 세워주십시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순옥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정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박왕규 위원, 손을 듦)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과장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는데요. 재작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률이 대구시 내 8개 구·군 중에서 우리가 75%로 꼴찌를 해서 지적을 했는데 2023년도를 보면 중구, 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 이런 데는 100%가 됐는데 저희는 97.2%, 명수로 하면 2명입니다만 어쨌든 %로는 우리가 남구보다는 조금 나은데 다른 데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2023년도에 관련 학과 수업을 보니까 국어 같은 경우 1월부터 12월까지 계속 진행이 됐는데 수학이나 영어도 매우 중요했을 텐데 수학, 과학 같은 경우는 1월부터 8월까지, 국어에 비해서 4개월을 덜 했다고 볼 수 있고 영어는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정도 하게 되었고 과학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했는데 제가 자세한 건 모르지만 모든 과목이 중요할 텐데 중요 과목들이 국어처럼 1년 내내 돌아가는 게 아니고 왜 3개월, 6개월 이렇게 돌아가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과학 같은 경우 2023년도에 8개월 돌아갔습니다. 2024년도를 보니까 과학도 1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는 걸 보면 작년에 담당 교사 확보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확보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고요. 다만 영어나 수학 과목은 집단 수업을 하다 보면 배우는 학생들이 뭔가 이런 과목은 맨투맨식으로 하면 학업 효과가 높다고 해서 집단 수업을 하지 않고 1:1 수업으로 형태를 바꿔서 하다 보니까 앞서 말씀주신 검정고시 합격률도 2022년도에는 75%였다가 97%, 금년에는 100%를 달성했습니다. 수업 방식을 변경하다 보니까 진행 횟수가 줄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왕규위원 영어, 수학은 팀장님한테 설명을 들어서, 작년까지는 멘토를 한 건 아니고 올해부터 멘토로 하는 것 아닙니까? 작년 같은 경우 과장님 답변이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들고 과학은 작년도에는 8개월만 진행시켰는데 올해는 11개월 이상 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에 수업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

박왕규위원 그리고 염려스러운 것은 교사분들이 2022년도에는 13명이었다가 2023년에는 6명으로 줄고 올해는 또 4명인데 이렇게 줄어도 되는지에 대해 조금 의아하단 말이에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운영하다 보니까 과목 편제라든가 강사 수당이라든가 이런 걸 하다 보니까…….

박왕규위원 강사 수당은 많이 올랐어요. 2022년도에 4만 원씩 하다가 2023년도에 6만 원, 2024년도 9만 원이 됐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한 가지 더 질의해 보겠는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학생들이 오면 도시락을 지원하죠? 점심을 지원하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하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1만 원 정도 선에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2022년도에는 평균 단가가 6,321원이고 2023년도에는 6,600원 정도인데 1만 원 선까지 될 수 있는 것이에요?

○청소년팀장 손정숙 (집행부석에서) 1만 원 이내에서.

박왕규위원 단가가 조금 더 올라가면 문제가 되는 것 아닙니까? 1만 원까지 먹을 수 있으니까 평균 단가가 6,300원이고 학생들이 한창 먹고 싶어하고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8,000∼9,000원까지도 올라갈 수 있지 않겠냐는 게 제 생각이거든요. 1만 원까지 할 수 있지만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평균 단가가 6,300원 나온 것인지 아니면 학생들이 이렇게 원해서 결과적으로 이렇게 됐는지 궁금하다는 거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그건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더 좋은 급식으로 해주면 좋겠는데 맞추다 보니까 아마 그렇게…….

박왕규위원 지원 인원을 보면 2022년도에 4,031명인데 팀장님과 같이 계산해보니 이걸 열두 달로 나누고 일주일에 5일 수업하고 20일 수업했을 때 하루에 점심 먹는 사람이 18명 정도 된다는 말이에요. 2023년도에는 20명 정도인데 그럼 여기 등록 인원이 230몇 명이고 수업할 때 보통 20∼40명 온다 그러면, 왔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락을 안 먹는 사람이 상당히 많단 얘긴데 이것도 예산 때문에 그런지 아이들이 점심을 안 먹는 건지 그것도 궁금해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위원장님, 죄송합니다만 그 부분은 팀장님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남현주 예.

(손정숙 청소년팀장, 발언대로 나옴)

○청소년팀장 손정숙 위원님, 조금 전에 단가가 싸다고 말씀하셨는데 1만 원 이내에 할 수 있다 해서 1만 원을 먹는 친구들도 있고 메뉴가 다르다 보니까, 일정한 도시락을 하게 되면 금액이 정해져 있지만 배달 업체를 시켜서 급식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메뉴에 따라 금액이 다르기도 하고 어떤 날은 간식을 먹기도 하고 친구들이 온다고 무조건 급식을 다 하는 건 아닙니다. 수업으로 하루 종일 있다면 점심을 먹기도 하지만 수업을 듣고 가는 친구도 있고 오후 늦게 오기도 하다 보니 아까 계산하셨던 20명 정도, 수업이 개설되고 나면 20∼40명 정도 수업을 듣거든요. 그렇게 왔을 때 20명 정도가 식사를 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간식을 먹기도 하고 이렇다 보니 총인원 대비 평균 금액으로 나오다보니 단가가 6,000 얼마 정도로 잡혔지만 1만 원 정도를 먹기도 합니다.

박왕규위원 그렇다면 도시락은 일정하기 때문에 단가를 정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다 다를 수 있다, 그럼 도시락 단가를 처음부터 9,000원으로 올리면 되잖아요.

○청소년팀장 손정숙 예산이 정해진 한도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급식만 하게 되고 급식 단가 1만 원을 꽉 채워서 운영을 했을 때 오늘 오겠다고 한 친구 말고 다른 친구들이 사전에 도시락 신청을 안 했지만 오는 친구들이 배달 업체를 시켜서 먹기에는 예산이 부족할 수도 있고 그것 말고도 친구들이 왔을 때 간식을 제공해야 될 필요성도 있지 않습니까. 이럴 때 어느 정도 예산 여유가 있어야 되니까 단가를 1만 원으로 꽉 채우진 않습니다.

박왕규위원 학생들이 보통 20명 정도 먹기 때문에 이 예산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만약 30∼40명 되면 예산이 많이 올라갈 것 아닙니까?

○청소년팀장 손정숙 그러면 더 지원이 되어야겠지만 현재 풍요로운 예산은 아닙니다.

박왕규위원 이상입니다.

(손정숙 청소년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위원장 남현주 박왕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박정환 위원, 손을 듦)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박정환 위원입니다.

과장님, 월배국민체육센터 풋켓볼에 대해서 현황 파악 좀 하고 계십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박정환위원 사업은 직접 시행하지 않으셨고 사업이 다 끝나고 나서 과장님이 오셨기 때문에 얼마만큼 파악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사업에 대해 과장님 의견이 어떻습니까, 전반적으로?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행사가 있어서 자주 가보고 했지만 현재 이용은 상당히 미흡하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박정환위원 물론 지역에 따라서 정서상 활성화되는 지역도 있을 것이고 유동 인구가 적음으로 인해서 활성화가 못 되는 부분, 연령대, 여러 사유는 있겠죠. 물론 창의적으로 모든 정책을 하면 좋겠습니다만 벤치마킹도 하나의 정책을 발굴하는 데 모범 사례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자료를 보면…, 개관이 언제 됐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작년 3월에 개관했습니다.

박정환위원 이 자료를 집행부에서 준 것 같고 또 하나는 현장에 다른 행사 때 가보면 일일방문일지에 기록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박정환위원 평균적으로 올해 여름철에는 더위 때문에 제대로 운영이 안 됐다 그러던데, 맞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실제로 운영을 전담해서 관리할 만한 인력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고요.

박정환위원 여성 한 분이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어느 인력입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체육회 소속 직원인데 실질적으로 전담하는 인력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가보면 어떤 때는 그분이 계실 때도 있고 안 계신 경우가 의외로 더 많은 것 같던데 물론 지루하게 혼자 앉아 있기가 굉장히 힘드실 거예요. 지난번 과장님께서 강력히 주장하셔서 당초 1억5,000만 원으로 5곳을 주장하셨다가 위원회에서 너무 처음부터 크게 예산을 반영하는 것보다는 시범적으로 한 후에 활성화된다면 좀 더 개수를 늘리는 게 좋지 않겠냐고 의견을 많이 반영시켰습니다. 그래서 시설비 포함해서 8,000만 원 예산을 편성해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당초에 8,000만 원 편성할 때 두 곳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예산을 편성했거든요. 지금 한 곳밖에 없죠? 한 곳은 준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파기하셨습니까? 어떻게 진행됐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두 군데에 8,000만 원 예산을 세웠다가 들어가는 입구에 2개소가 설치되면 가리고 여러 가지 미관상 불편한 것도 있어서 1개소만 설치를 하고 나머지 예산에 대해서는 축구장 라이트 시설, CCTV, 체육 시설 주변을 정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나머지 예산 집행 현황, 인조 잔디라든지 여러 가지 집행한 내용을 오늘 아침에 받았습니다. 물론 세부 내용은 없어요. 전체 금액만 받았습니다. 지난번에도 질의했을 때 집행 부분에 하자가 없다고 말씀해 주셨거든요. 그건 여전히 유효합니까? 알아보셨어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물론 그 목적대로 예산을 집행하는 게 맞습니다만…….

박정환위원 일단 집행은 되었고 사업이라는 게 당초 계획보다는 누구든지 잘 하기 위해서 많이 발굴하실 거예요. 당초 계획 방향대로 안 된다든지 모든 정책은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 이어갈 수는 없거든요. 여기서 발생되는 문제들이 과연 내년에도 지속할 것인지 아니면 그 공간을 다르게 활용할 것인지, 방향을 전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과장님 의견이 어떻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풋켓볼을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건 어려울 것 같고요. 더 설치할 계획은 없고요. 다만 현재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활용할 건가에 대한 걸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까 위원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들이 많은 곳에 설치되었더라면 어떻게 보면 지금보다는 이용이 활성화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현재 그럴 만한 대상 지역도 선뜻 나타나지 않고요. 그렇다면 기존에 있는 걸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그 공간을 돌려줄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없을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방 한 사업을 다른 용도로 바로 바꾼다는 건 무리가 있을 것 같고 좋은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1년도 안 돼서 사업 자체를 뒤집는다는 것은 제 생각에도 문제성이 있을 것 같고, 물론 지금까지 많은 홍보를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대안이라면 홍보를 많이 하고 풋켓볼에 대한 인지도, 저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과장님과 팀장님께서 이 사업을 가져옴으로 해서 저희가 공부를 하고 많은 검토를 해봤습니다만 서울 명동이라든지 진짜 젊은 층들이 많이 유동하는 쪽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끼리 게임도 하고 돈을 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는 과장님이 설명하셨다시피 위치라든지 유동 인구, 모든 여건이 이 종목에는 안 맞다는 얘기거든요. 그렇다고 그 시설을 다른 쪽으로 옮긴다는 것도 당장은 여의치 않을 것 같고 중고등학생들이 이것 때문에 오기에는 힘들 거예요. 그럼 차선책으로 주위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도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쪽에도 홍보를 통해서 조금 더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해 보시고 그다음에 도저히 장소라든지 종목이 안 맞다면 정책을 바꿀 필요가 있다, 동의하시나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박정환위원 알겠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당초 계획에서 바뀌었다는 문제와 예산 집행 과정에서 목 변경을 안 하고, 답변을 봤는데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보기에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이어지는 게 클라이밍장, 암벽 그것도 위원님들이 그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의견을 제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도 물론 대구지하철공사에 위탁을 준다고 하지만 거기서 한다 하더라도 10억이라는 돈을 투자했지 않습니까. 지역 활성화와 여러 목으로 답변한 속기록이 다 있습니다. 거기도 조금 더 홍보라든지 당초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되는 걸로 보고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또 마찬가지로 유명무실화되지 않을까 하는 것과 연관해서 질의합니다.

국장님 이하 과장님, 팀장님께 그동안의 노고에 경하를 드립니다만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풋켓볼같이 동일한, 예를 들어 지하철공사에서 수익이 없다든지 인건비도 안 나온다든지 이러면 또 마찬가지예요. 흉물에 불과하거든요. 각 지자체에서 전국적으로 보면 전망대, 센터, 많이 지어서 치적 사업을 해서 흉물이 되는 경우가 언론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에는 연구용역을 주면 다 될 것 같죠. 누구나 잘되기 위해서 한 겁니다. 그렇지만 주어진 여건과 환경과 모든 부분에서 안 맞다는 거죠. 그 부분을 감안하시고 클라이밍장도 정말 달서구를 대표하는 그러한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잘 알겠습니다.

박정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김해철 위원, 손을 듦)

김해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해철위원 김해철 위원이고요. 국·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생활체육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과 자료를 토대로 질의하겠습니다. 해마다 생활체육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 같아요. 2022년도에는 5,000명 가까이 참여했고 예산은 7,500 정도 집행되었고, 구청장기 보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2023년도에는 7,200명, 한 2,000여 명 늘어났죠. 예산도 1억500 정도 집행되었어요. 그렇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김해철위원 구청장기 집행 내역을 보면 나름대로 지원이 많은 데는 500∼700까지 됐고 적은 데는 200∼300만 원 됐는데, 종목이 이렇게 있으면 배드민턴, 탁구, 프리테니스, 이런 각종 구청장기 체육대회가 있어요. 주로 많이 하는 데가 월배국민체육센터도 있고 성서다목적운동장이 있어요. 그렇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김해철위원 주로 두 군데에서 많이 하잖아요. 배드민턴 같은 경우 2022년도에는 대관료가 45만 원밖에 안 나왔어요. 지난해에는 63만 원, 배구도 대관료가 30만 원, 그리고 2023년도에는 대관료에 배구가 없어요. 이게 왜 그래요? 똑같은 종목에 똑같은 장소, 성서다목적체육관이에요. 똑같은 장소 아닙니까? 종목도 똑같은데 대관료가 차이 나는 이유가 뭐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위원님이 질의한 내용을 제가 이해를…, 협회마다 지원하는 금액이 다르다는 말씀입니까?

김해철위원 배드민턴이나 배구나 똑같은 종목인데 어떤 때는 대관료가 차이가 나고 어떤 때는 아예 없고 그렇다는 얘기죠, 같은 장소에.

○문화환경국장 김산주 과장이 이번에 새로 와서 잘 모를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만 팀장이 답변을…….

김해철위원 강효동 팀장님.

(강효동 체육진흥팀장, 발언대로 나옴)

○체육진흥팀장 강효동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성서다목적체육관을 예로 드셔서 말씀하셨는데, 대관비는 정확하게 지원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원되는 예산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얼마 빼냈다는 부분…….

김해철위원 배드민턴 같은 경우 500…, 똑같은데.

○체육진흥팀장 강효동 그 이상의 자비가 들어가니까 자비가 들어간 게 얼마라는 부분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해철위원 “않을까”가 아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나중에 확인해서…….

○체육진흥팀장 강효동 자세한 건 따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해철위원 예, 연락 주시고. 그다음에 현장에 동료 위원들과 행사 때 제일 많이 수고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월배국민체육센터는 크게 민원 제기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성서다목적체육관은 우리가 이용을 많이 하잖아요. 그 부분에 현장에서 느끼는 게 없어요? 문제다 하는 것.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안에 음향 시설, 스피커, 마이크 이런 부분에 앰프와 어디서 문제가 나는지 모르겠는데 청장님이나 의장님이나 선출직들 인사말뿐만 아니고 경기 운영하는 데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는 것 같아요.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 많이 느끼지 않았어요?

○체육진흥팀장 강효동 울리는…….

김해철위원 그렇죠. 그 부분을 바로잡아 나가야 되겠다, 앰프 시설이 잘못됐으면 새롭게 교체를 하고, 성서산업단지죠, 협의를 해서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줘요. 그게 지금 하루이틀도 아니거든요.

○체육진흥팀장 강효동 알겠습니다.

김해철위원 이상입니다.

(강효동 체육진흥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위원장 남현주 김해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황국주 위원, 손을 듦)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방금 김해철 위원님이 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를 말씀하셨는데 추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8개 종목에 대회를 여는데 2022년도, 2023년도 지원 집행 금액이 거의 비슷합니다. 따로 지원하는 기준이 있습니까, 종목별로?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첫째 각 클럽마다 참여 회원 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내려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회원 수…….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회원 수라든가 행사 장소에 따라 대관료가 필요한 데는 조금 더 지원해주고 대관료가 없는 행사 같은 경우 그만큼 예산이 적게 나갈 수도 있고 이런.

황국주위원 예를 들면 골프 같은 경우 대관료 자체를 할 수도 없고 훨씬 돈이 많이 들고, 팸플릿, 현수막, 두 가지로 올려놨는데 300만 원을 지원해주고 우리 구청에서는 30개 단체에 지원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이분들은 300만 원이라는 액수를 가볍게 생각합니다. 골프 치는 분들이 돈이 많은지 몰라도 감사하다는 의미는 전혀 없고 ‘이걸 돈이라고 주나?’ 예를 들자면 이런 부분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 소리 안 들어 봤어요? 이런 대회를 굳이 28개, 체육 시설에 다 들어가 있다고 해도 비슷한 금액으로 지원해 줄 필요가 있냐는 말이죠. 몇백만 원이라도 열악한 종목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받아서 운영하는데 소위 말하는 검도 같은 경우는 300만 원 받잖아요. 그걸로 대관료도 해야 하고 뭐도 해야 하고 다 한다고 감사히 생각합니다. 물론 돈을 많이 주면 더 잘하겠지만 구청 여건에 맞춰서 이렇게 하는데 어떤 분은 300만 원 줬는데 우리 구청을 무시한다 그래야 하나, 이렇게 일률적으로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최근에도 한번 골프회장과 만날 기회가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잠깐 나눴는데 아마 그런 뜻은 전혀 없는 걸로 알고 있고, 그런 대회가 안 되게끔 각 클럽회장님들과도 조율을 하겠습니다.

황국주위원 다른 대회는 위원님들도 가서 가서 격려도 하고 인사도 하지만 골프대회는 그런 경우도 없고 자체 초대도 없고 자율적으로 자기네들끼리 하는데 불만이 더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참고하겠습니다.

황국주위원 그리고 예산 집행할 때도 종목별로 잘 체크해서 열악한 곳, 인원이 많은 데는 많이 지원하고 형평에 맞게 지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황국주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마을 교육사업, 2022년 100% 시비에서 2023년도에는 7:3, 올해는 50:50이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황국주위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10군데 하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황국주위원 용산1동 프로그램 중에 ‘플리마Cat’ 이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2022년도 얘기하시는 겁니까?

황국주위원 예. 이름을 봐서는 이해를 못 하겠네요. 플리마켓을 얘기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플리마Cat’이라 하면 고양이인데, 과장님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제가 이 사업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느끼기에 길고양이들을 보호해주고 이런 쪽으로…….

황국주위원 월성2동에 라라마켓을 봐서 마켓을 이야기하는 걸로 예상이 됩니다. 플리마켓, 공예나 이런 걸 해서 내놓고 하는 프리마켓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싶은데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고양이가 들어가 있어요. 1,000만 원 가까이 동별로 지원해서 하고 있는데 접때도 한번 질의했지만 관리를 좀 했으면 좋겠어요. 1,000만 원 들어가면서 종목 이름만 다양하게 많지 않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안 그래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에 대해 지난번에도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고 저도 끝나고 직원들과 이 사업이 조금 더 내실 있게 운영되게끔 동에서 각종 프로그램 신청이 들어올 때 이 사업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지역 사회에 파급 효과가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서 하자고 이야기했고요. 우리 위원님들도 가급적이면 이런 걸 할 때 같이 참여시켜서 관심을 제고시키는 방안을 고려해보라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우리가족 홈파티데이, 여러 가지 이름은 참 많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봐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 실제 처음에 도입된 부분에서 교육 나눔 사업입니다. 열악해서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거기에 접근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활성화시킨 교육 연계 사업입니다. 그런 취지로 예산이 내려왔을 건데 약간 다른 길로 가는 것 같기도 하고 행사를 위한 행사, 프로그램을 위한 행사, ‘태극기 휘날리며’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걸 집행부에서 짚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리마Cat 이건 한번 알아보십시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알겠습니다.

황국주위원 2022년도 것이지만 확인 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황국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호섭 위원, 손을 듦)

장호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호섭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파크골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서 운영하고 있는데 아침 일찍에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6시부터 합니다.

장호섭위원 원래는 대부분 회원제로 돌아갔었거든요. 6시부터 9시까지 일반 회원을 받고 9시 이후로는 회원제로 하고 있답니다. 그게 맞나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사실은 맞지 않습니다.

장호섭위원 그렇게 운영하는데 일반 회원들이 중간에 1∼2명 들어오면 같이 끼여서 치고 회원 우선적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실제로 골프협회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침 일찍 문을 열고 그 시간대는 인력 배치가 안 되다 보니까 그분들이 사실상 관리도 해주고 운영도 맡아서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어서, 안 그래도 위원님이 걱정해 주신 것처럼 이건 분명히 이야기가 나올 소지가 있다 해서 기간제를 쓰는 것에 대한 것,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끔, 괜히 문제가 생길 거라고 지적을 해서 운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안 그래도 대충 책자도 보고 조사를 해봤는데 유지 경비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고 알고 있는데, 연간 두 군데 파크골프장에 들어가고 있는 경비가 얼마 정도 되나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단순한 시설 유지 관리 비용이 있을 것이고 대부분 큰 건 없고 기간제근로자들이 잔디를 깎고 주로 그런 인건비 예산이…, 지금 인건비는 한 3억 들어가고요. 나머지 중간중간에 관리실을 짓는다든가 하천 내려가는 계단을 정비해 준다든가 그런 사업비가 부분적으로 들어가고 있지만…….

장호섭위원 제가 하는 이야기는 유지보수비, 잔디 깎고 재보수하고 그런 데 돈이 많이 들어갈 것 아닙니까. 금액이 중요해서 물어보는 건 아닙니다. 다시 이야기드릴 건데 거기에 지도자가 있습니다. 처음 오면 배워서 실제 라운딩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지도 과정이 있습니다. 지도자한테 보수가 주어지나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별도의 강사 수당으로 체육회를 통해서 지급되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지난 연도를 보니까 6기로 330명이 수료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도 조금의 보수가 들어간다는 말씀이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장호섭위원 그래서 종합적으로 말씀하자면 지금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옛날에는 대부분 시니어들이 이용했는데 지금은 나이 제한이 없어요. 젊은 사람들도 이용을 많이 하고 있어요. 이렇게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이 구청에서 들어가고 있으니까 뭔가 시정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과장님께 이야기하는 건데, 타 지역에도 보면 이용 요금을 어느 정도 받는 데도 있어요. 우리 지역은 지금 요금을 안 받고 있지만, 또 자기 관할 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은 더 많이 받고 그런 제도가 있는데 과장님이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타 지역에서는 일부 요금을 받고 운영하는 데가 있다고 들었고요. 예를 들어 우리는 대구 광역 단위 범위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 요금을 받아서 운영하자는 이야기가 잠깐 나왔습니다. 사실 선뜻 요금을 받자고 하면 아마 엄청난 반발이 예상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이용료를 받고 운영하는 게 당연히 맞다고 생각하는데 어르신들이 과연 이걸…….

장호섭위원 전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했지만 지금은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서 운동을 하다 보니 광범위해졌습니다. 파크골프장이 사실 부족합니다. 일일 이용객이 한 구장에 500명 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그 구장이 좁아서 되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맞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맞습니다.

장호섭위원 그래서 또 제안을 드리는데 우리 달서구에 말하자면 갑 쪽에 하나 있고 을 쪽에 하나 있습니다. 수림지는 을 지역이라 생각하고. 그럼 병 지역에도 파크골프장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안도 드려봅니다. 학산공원 밑에 성당 뒤에 굉장히 큰 부지가 남아 있어요. 그 부지를 이용해서 파크골프장이 하나 들어서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용객이 자꾸 늘어나고 하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사실 파크골프장을 하나 만들기가, 면적이 어마어마할 텐데, 당장 그런 데 하면 부지 보상도 그렇고 아시다시피 대부분 하천 부지를 낙동강유역청과 협의해서 하다보니 사업비 부담도 그만큼 줄어서 했던 부분인데…….

장호섭위원 제가 알아본 결과 부지가 없어서 못 한다고 이야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부지를 찾는 게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좋은 부지가 있으니까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알겠습니다.

장호섭위원 이상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장호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국주 위원, 손을 듦)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박정환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위원님들이나 저 또한 관심이 가장 많은 부분인 하이로프, 클라이밍장 진행 상황에 대해 저 또한 궁금해서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사업 개요는 하이로프와 클라이밍장을 설치하는데 클라이밍장은 총 높이가 9m고 폭은 12m인데 실제 9m까지 다 올라가지는 못합니다. 왜냐면 올라갈 때 위를 쳐다봐야 하니까 1m 공간은 햇빛 가림이나 비 가림 형태로 커버를 씌우게 되면 실제 높이는 8m로 조성이 되고요. 하이로프는 전체 28개, 그 가운데 사람이 가장 공포심을 느끼는, 번지점프로 11m에서 뛰어내릴 수 있는 시설이 들어가고요.

그리고 짚라인도 24m 높이로 들어가는데, 그 사업이 8월에 착공해서 내년 1월까지 준공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제작에 들어가 있고 다 제작해서 오면 용산역에 바로 세팅이 되게끔 작업이 진행됩니다. 1월에 하게 되면 바로 오픈하기는 어렵고 동절기에는 안전상 문제 때문에 어려울 것 같고요. 아마 내년 봄쯤 돼야 오픈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그 사이에는 시범 운영이라든가 홍보하는 기간으로 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높이가 클라이밍 같은 경우 10m가 되어 주면 동호인들에게 활성화가 많이 될 텐데 8m는 좀 아쉽고, 난이도를 조절해서 잘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안 그래도 위원님 말씀대로 클라이밍장은 남구에 가보고 실제로 엄홍길 산악인, 그 협회에서 일하고 있는 분과도 직접 전화를 해봤는데 높다고 마냥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어린이들, 중·고등학생들, 성인용, 이렇게 3개 난이도로 했는데 아마 8m도 적은 높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그 높이에 시범 삼아 가봤는데 힘들더라고요. 그 대신에 잡고 올라가는 코스를 어떻게 재미 있게 할 것인가도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황국주위원 일반 실내 클라이밍장 같은 경우는 위로 가는 것보다 옆으로 가는 것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10m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지역구고 제 관심사였어서 잘 설치해서 우리 주민들이 흡족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황국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환 위원, 손을 듦)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저도 클라이밍장에 대해 자료를 받고 다른 동료 위원들께서 질의하겠다 싶어서 일찍 종료했습니다만 황국주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셔서 거기에 추가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당초에 10억 예산을 편성하면서 작년 12월 11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고하기로는 하이로프가 5억이고 인공 암벽이 3억이고 기타 부대시설이 2억이라고 설명해 주셨거든요. 그런데 자료를 보면 하이로프, 클라이밍장 8억, 부대 공사 2억, 이렇게 변동된 사유가 있나요? 이해가 안 되어서요. 당초 설명과 차이가 있어서 질의해 봅니다. 팀장님께서 설명해 주시죠.

○위원장 남현주 팀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세요.

(김수홍 체육시설팀장, 발언대로 나옴)

○체육시설팀장 김수홍 체육시설팀장 김수홍입니다.

맨 처음에 올렸을 때는 가설계를 해서 추정값으로 했고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에 계약돼 있는 업체는 에코테인먼트라는 업체인데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했습니다. 협상에 의한 계약은 각 업체가 어느 정도 금액을 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발주한 건은 클라이밍장과 하이로프를 묶어서 발주했기 때문에 현재 계약되어 있는 금액이 8억 정도 됩니다. 최초 의회에서 말씀드렸던 것도 합치면 8억 정도 됩니다만 그 앞은 추정값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박정환위원 하이로프와 인공 암벽을 뭉쳐서 8억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체육시설팀장 김수홍 그렇습니다.

박정환위원 부대 비용은 2억으로 동일하게?

○체육시설팀장 김수홍 예. 부대 공사가 총 3개 있습니다. 토목 공사, 전기 공사, 통신 공사가 있습니다. 먼저 토목 공사는 기존에 있는 지하철 역사에 있는 전기선, 통신선이 들어갈 수 있는 커팅 작업, 폐기물 처리 작업이 되겠고요. 전기 공사는 조명 시설을 폐기하고 새로운 조명 시설을 설치하는 과정, 그리고 통신 공사는 스피커 및 방송 장비와 CCTV를 설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본 하이로프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나머지 3개 부대 공사는 발주해서 행정상 착공이 되어 있고, 현재 착공 자재 준비 및 착공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마무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십시오.

(김수홍 체육시설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준비된 사진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화면의 자료를 보며) 과장님, 국장님, 어떤 사진으로 보이시나요?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학산공원…….

박정환위원 게이트볼 치시는 어르신들께서 일일이 저렇게 마사를 깔아서 다지는 데 대해서 어떻게, 감이 옵니까? 33개 종목이 되어 있습니다. 젊은 층들은 자비로 대관료를 들여서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문제시되어서 저렇게 앉아서 어르신들이 평탄 작업을 하는 저런 모습이 과연…, 달서구에서 구청장님이나 공무원들이 대처할 방법이 없나요? 다음 사진, 저렇게 행사를 하면 차량,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해놓고 있으니까 구청에서 팔순 되신 어르신들께서 새벽같이 나와서 저렇게 해야 되겠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저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박정환위원 저는 저걸 보면 제 지역구를 떠나서 구청장님이나 모든 분들이 저기서 못해서 심지어 두류공원 쪽으로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입장도 있습니다. 물론 각 종목마다 환경이 아주 좋은 종목도 있을 것이고 열악한 쪽도 있을 것이고, 황국주 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300만 원 줘도 보잘것없다고 표현하는 종목이 있는 반면에 200만 원만 줘도 감사히 느끼고…, 구청장님 행사, 연합회장 행사를 동일하게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지나치지 않습니까?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위원님, 혹시나 오해가 있을까 싶어서 말씀드리는데 저희들이 체육회 클럽 활동을 지원하는 것과 화면에 보여주시는 공원에 대한 시설 부분은 저희 소관 사항이 아니다 보니까…, 저 내용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저도 공원녹지과에서 시설을 해야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기에 일부라도 게이트볼 치시는 회원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꼭 공원녹지과만이 아닌 국장님, 과장님, 모든 공무원분들이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행정을 해주신다면 협의가 된다고 봅니다. 학산공원에 대해 토론도 하고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지하주차장, 공약 사항이라는 이유만으로,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이 아실 거예요. 특히 국장님께서 현실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현실에 맞지 않는 공약,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면 수정·보완을 통해서 당장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도 급선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사진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근린공원은 저희 관할이 아니라 단지 위탁해서 관리할 뿐입니다. 그럼 지하주차장, 당초 85억, 99억, 156억, 자꾸 증액됩니다. 제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자체 구비로 하라 그랬어요, 그렇게 자신 있으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안 되고 있잖아요. 그럼 차선책을 찾으셔야죠. 저렇게 고생하시는 게이트볼 회원들이 보인다면 일부라도, 다는 필요 없습니다. 한 면이라도 인조 잔디를 통해서, 건물을 지어 달라는 소리도 아니고 맨발걷기 동호인, 타 종목, 에어로빅도 다 쓸 수 있도록 일부라도 배려해 줄 수 있잖아요. 아무쪼록 저런 부분들이 발생 안 되도록, 이제는 저분들이 다른 데 간대요. 두류공원에 마사 깔아달라 해서 깔아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이 할 일이 아니잖아요. 조금 더 신중하게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현주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과장님, 동마다 청소년지도위원 있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위원장 남현주 지도위원들이 저녁에 가요방 단속을 하러 한번씩 나가죠?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예.

○위원장 남현주 나가면 커피값이라도 줍니까, 안 줍니까? 우리 구에서 지원되는 것 있어요? 팀장님, 앞에 나와서 답변해 주세요.

(손정숙 청소년팀장, 발언대로 나옴)

동마다 지원을 얼마 정도 해줍니까?

○청소년팀장 손정숙 각 동에 청소년지도협의회가 다 존재하고요. 동에 있는 지도협의회는 월별로 수시로 캠페인이나 단속을 나가고 있습니다. 동에 있으신 운영진들, 임원분들, 회장, 총무님과 저희 구의 회장님과 한 달에 한 번 정도 캠페인 지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나가면 수당이 2만 원 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몇 시간 정도 합니까?

○청소년팀장 손정숙 보통 2시간 정도 합니다.

○위원장 남현주 왜 그러냐면 위생과에서 가요방이나 젊은 애들 술 같은 걸로 위생과에 단속이 많이 됐더라고요. 전에는 단속을 하기 위해 가요방에 청소년지도원들이 한달에 2∼3번씩 나가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가 지나고 난 뒤라 그런가 청소년지도원들이 단속하는 걸 잘 못 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지금도 하고 있긴 있어요?

○청소년팀장 손정숙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회장하고 총무만 돈이 나가는 거예요? 5명씩 하러 다니는 것 같던데요.

○청소년팀장 손정숙 일단 각 동에 회장, 총무님과 저희 구 회장님과 해서 47명이 지원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움직일 때 다 오시는 건 아니고요. 몇 분씩, 이번에는 이분들, 다음엔 다른 팀, 이런 식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 번에 40분이 다 움직이고 그러진 않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그래서 예산이 그렇게 많이 안 들면 단속을 많이 했으면, 위생과에 보니까 한꺼번에 다 안 하고 일부 이쪽으로 하고 일부 이쪽으로 한다고 하니까, 청소년을 지도하는 것도 우리 구에서 돈이잖아요. 전부 청소년 술 판매 이런 것 때문에 걸리더라, 그런데 가요방 이런 데는 전에 단속을 많이 했거든요. 요즘은 별로 안 하는 것 같아요.

○청소년팀장 손정숙 열심히는 하고 있습니다만 조금 더 많이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자기 동네 돌면 공무원분들은 손이 모자란데 다 펼쳐서 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일 것 같아서 건의드리는 겁니다. 참고해 보시고 동네에 얼마나 단속을 하는지, 저조하게 하는 데는 하도록 해주시고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지도 않는데 좀 했으면 좋겠다고 건의를 드리는 겁니다.

○청소년팀장 손정숙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남현주 예, 들어가세요.

(손정숙 청소년팀장, 집행부석으로 들어감)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위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일정은 11월 22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달서문화재단, 행복나눔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실시하겠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복지문화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58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남현주김정희황국주박왕규김해철
장호섭정순옥박정환


○출석전문위원
이용재


○피감사부서참석자
문화환경국장김산주
문화관광과장이호철
체육청소년과장박상환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박병구
선사문화팀장황인영
별빛캠프팀장최지혜
체육진흥팀장강효동
체육시설팀장김수홍
청소년팀장손정숙
달서아트센터운영지원팀장최연환


○감사보조직원
지방행정주사보권수현
지방속기서기고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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