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서민우 존경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이태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첫 회기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함께 새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2025년은 치유, 재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올해는 제주항공 참사, 탄핵 정국 등으로 상처받은 구민 여러분의 마음의 치유와 함께 모든 가정과 일터에 풍요와 건강이 깃들고 우리 구가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사회경제적 상황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 디지털 전환 및 AI 시대의 도래 등 혼란한 사회 현실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이태훈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우리 달서구의회는 올 한 해도 구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구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와

주요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집행부의 정책과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구민 행복을 위한 정책이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2025년을 맞이하며 우리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삶의 모습은 화려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이 주는 소중함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일컫는 ‘아보하’라는 단어는 그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합니다. 우리 구민 한분 한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평온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누리실 수 있도록 우리 달서구의회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아울러 ‘아주 보통의 하루’가 구민 여러분에게 가장 특별한 하루로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희망과 성공의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