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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우리 구 재난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미리 준비하자(2003. 3. 24) 김해철 115회 1차
◯의장 도영환  다음은 5분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먼저 김해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해철의원  상인3동 출신의 내무위원회 소속 김해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함께 배석하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의정활동과 구정업무에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본 의원은 오늘 지하철방화참사에 따른 우리 區의 모든 재난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미리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지난달 2월18일 불의의 지하철방화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부상자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소원합니다.
한 마디로 이번 지하철대형참사는 21세기 정보화사회를 지향한다고 하면서 어이없는 후진국형 대참사였습니다.
이러한 대형참사는 한 사람의 우발적인 사고라고 하지만 알고 보면 안전관리 부재로 빚어진 인재였다는 결론입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이 그렇고, 또 사고 후 올바르게 처리하지 못한 점과 피해를 최소화시키지 못한 점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번 대형 참사로 직․간접적인 책임을 안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응분의 죄 값을 톡톡히 치러야 하겠지만 돌이켜보면 이번 대형 참사도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총체적으로 우리 모두가 가해자요. 피해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면서도 사고예시에 대한 수많은 경고음이 울리는 데도 불구하고 그 경고음을 무시하고, 때로는 제대로 인식을 못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또 다른 대형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우리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안전불감증이라고 한 목소리로 외치다가도 한두 달이 지나면 적당히 잊어버리곤 합니다.
성수대교 붕괴가 그랬고, 삼풍백화점 붕괴참사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상인동 지하철가스폭발사고가 그랬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대형 참사들이 언제 또다시 우리에게 다가오느냐 하는 것은 단지 시기의 문제일 뿐입니다.
통절한 자기 반성과 새로운 대안모색을 계기로 삼지 못한다면 제3의, 제4의 지하철 방화참사와 같은 유사한 사고가 또다시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이번 대형 참사를 계기로 대오각성하면서 왜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고 탐구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물론 우리 區에서도 61만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매달 28일 달서구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운영하면서 안전의식을 주민들에게 고취시켜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우리는 안전관리 부재에 대한 안전관리 예방의식을 확실히 심어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區에서도 기동점검반과 재난관리팀을 상시운영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좀 더 많은 시간과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재난예방관리를 준비해 나가면서, 또 이야기하면서 적당히 하거나 형식적인 선에서 미봉되는 그러한 일이 있어서는 절대 절대로 안 되겠습니다.
한 가지 실례로 생활재난 예방관리 방재훈련에 따른 민방위훈련 하나를 하더라도 훈련이 곧 실전이라는 그러한 마음으로 임해야 하겠습니다.
재난예방관리가 소홀해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는 그러한 비극적인 대형 참사가 이 땅에 다시는 없기를 간곡히 바라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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