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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구청장의 국회의원 출마설과 관련하여(2003. 9. 2) 김해철 118회 1차
◯의장 도영환  다음은 5분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김해철 의원님 나오셔서 5분자유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해철의원  상인3동 출신에 내무위원회 소속 김해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함께 배석하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의정활동과 구정업무에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본 의원은 오늘 내년 4월15일 치러지게 되는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청장님의 국회의원 출마설에 대한 각종 언론보도에 대해서 본 의원의 소신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청장님께서는 93년 관선으로 부임하신 이래 95년 민선 1대, 98년 민선 2대, 지난해 7월2일 제3대 민선 마지막 구청장으로 취임을 하시면서 취임사에서 분명히 밝혔습니다.
전국에서 최고의 득표율로 지지해주신 61만 달서구민의 뜻과 사랑을 가슴 깊이 아로새기면서 달서구의 발전을 위해서 문화, 복지, 산업, 행정,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서 구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올바르게 진행시키면서 61만 달서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특히, 퇴임 후에는 열심히 땀 흘린 구청장으로 구민의 기억 속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입니까?
청장님의 그 약속과 다짐과는 달리 연일 신문을 통해서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김해철 의원, 신문자료를 들어 보여 주면서 계속 발언함)
그것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서 사퇴를 하시겠다니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구청장직이 개인의 정치적 인기관리에 영합하는 그런 자리라 할 수 있겠습니까?
구청장직은 분명히 개인의 정치적 술수에 이용되는 그런 자리가 아닐 것입니다.
만약 내년 4.15총선에 출마를 하셔서 중앙정치인이 되기로 결심을 하셨다면 작년 6.13지방선거에 아예 출마를 하지 말았어야 옳았습니다.
마지막 3선의 욕심을 절대 부리지 말았어야 옳았습니다.
존경하는 61만 달서구민 여러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 61만 달서구민들은 지난 10년 간 청장님의 행정만을 믿고 내리 3선이라는 영광의 월계관을 바쳤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그 영광의 월계관을 임기의 1/3도 채우지 않고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치면서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 국회의원 출마설이 웬 말이냐는 것입니다.
이미 설문조사를 통해서 대구지역 시민 65%이상이 기초단체장의 국회출마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설문조사를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 61만 구민들은 청장님의 마지막 임기동안 구정 행정전반에 대해서 마무리를 잘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과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정치를 위한 출세의 디딤돌로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시겠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지금까지 지난 10년간 구청장직이 중앙정치를 위한 출세의 디딤돌로 그런 역할로 이용해왔다고 규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청장님의 정치적 행위는 또 무엇을 의미합니까?
지금까지 달서구를 위해서 준비하고 계획하고 추진하던 중장기 발전계획의 기본방향에 대한 마무리 작업은 나 몰라 라는 식이 아니겠습니까?
어디 이것뿐이겠습니까? 사퇴로 인해서 생기는 행정공백은 또 누가 메운다는 말입니까?
구청장 보궐선거로 인해서 소요되는 예산은 누가 충당한다는 말입니까?
본 의원이 며칠 전에 선관위에 물어봤습니다. 소요예산이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구청장 보궐선거가 있으면 작년 6.13지방선거처럼 공통경비와 보전비용 등 총액이 9억3,800만 원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소요예산을 61만 달서구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혈세로 충당시키겠다는 뜻이 아닙니까?
어떻게 이것이 책임행정이라 할 수 있습니까?
청장님께서는 지난 10년간 900여 공직자에게 61만 구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철저히 책임행정을 강조하신 분입니다.
역설적으로 해석하면 61만 구민들에게 무책임 행정을 강조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구청장을 하고 싶다고 해서 61만 구민들은 믿고 3선이라는 영광의 월계관을 바쳤는데 이제 와서 구청장 자리 지겨우니 사퇴하고…….

(발언제한시간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중단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또 다시 국회의원으로 뽑아달라고 하는 것을 61만 구민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되느냐 말입니다.
시간 관계상 결론을 말씀드리면 시대적 소명인 지방분권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마지막 남은 2년 10개월의 임기 동안 구청장으로서 직분에 만족하시면서, 구청장으로서 책임과 의무와 역할을 다하시면 61만 구민을 위한 마지막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구정 행정전반에 대해서 마무리를 잘해 주기를, 61만 구민들은 간절히 소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 이 자리에서 정확하게 인식하시고, 이를 실천해 주기를 바라면서 5분발언에 갈음할까 합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9월8일 구정질문을 통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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